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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

검은콩두유 만들기 봉하장터에서 무농약 서리태를 샀다. 이걸 뭘 해먹어야하나,, 고민하다가 콩물을 해 보기로 했다. 불리지 않고 서리태를 씻어서 압력솥에 물을 넉넉히 넣고 올렸다. 내가 본 글에는 뜸을 충분히 들이라고 해서 나누1시간 동안 올렸는데,, 검은콩 물이 넘치고 난리나심,,,, 담에는 30분 정도로 줄여봐야 겠다. 뚜껑을 열어보니 물은 거의 졸아들어 없어지고 아주 잘 삶아졌다. 아직 온기가 남아 있는 콩을 건져 넣고 물을 동량으로 넣어서 oster1200에 넣고 스무디 버튼을 눌러주니, 완벽한 검은콩두유 완성~ 한 잔 마셔보니 음~ 고소하다. 남은 삶아진 콩을 소분해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검은콩이 삶아진 물이 조금 남아 있어서 컵에 조르륵 따라서 마셔보기. 아......달다. 콩을 갈아 놓은 맛이랑 확연하게 다른 .. 더보기
한자 기억하기 학교 다닐 때는 열심히 외웠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난다.....끙 친구가 한자 쓰기 책을 가지고 다니면서 시간 날 때마다 쓰면서 좋다고 해서 나도 따라사기 ㅎㅎ 얼마나 가려나,,,, ​ 더보기
피스피스 오늘은 점심에 꼬기 먹고 피스피스, 몽화가락에 점심 시간에 간 거 였는데 뽜이팅 넘치는 알바생들이 없고 바빠서 허덕이시는 사장님으로 보이시는 분만 계셔서 내 마음도 바쁘게 먹고 왔다......흑 파이 먹으러 세 시 정도에 간 거 였는데 일산 30대 여인들이 많은 듯 ㅋㅋㅋㅋ 좋았다. 오늘은 라임파이랑 바나나크림파이. 우리 세 명 다 라임파이에 한표~ ​​ 맛있다. 분위기도 좋아~ 이제 피스피스에서 파는 파이는 다 먹어본듯, 더보기
타오바오 타오바오 저렴이 쇼핑 ㅎ 원래 목적은 채 써는 기계 사기 였는데 성공~ oster1200 슬라이서로 양파, 마늘, 파를 썰어보니 뭔가 잔꾀가 생겨서 서칭을 시작한 건데,, 우엉도 가능할지,,담에 함 실험해 봐야겠다. ​ ​​ 요기​ 68위안=11500원 이 기계를 필두로 신나게 타오바오 삼매경이 시작됬다. 운동복도 서칭 시작~ 타오바오에서 파는 운동복이 궁금해서 브라탑이랑 얇은 후드집업도 샀는데 브라탑 완젼 별로임 ㅋㅋㅋ 생긴건 쇼크업쇼바랑 비슷해서 그런 줄 알고 많이 샀는데 헐랭 ㅋㅋㅋ 뭐 그냥 무늬만 브라탑이라 러닝할 때는 입으면 안 될 듯 ㅋㅋ 브라탑​은 흠,,, 두개에 33위안이니 한 개에 3천원 정도인데,, 받자마자 입어보니 뭔가 헐겁고, 빨고 나서 정리하려고 보니 왠 실밥이 이렇게 많은지,, .. 더보기
양장피 만들기 설날 각자 음식을 정해서 만들어 가서 나눠 먹기로 했다. ​ 양장피로 결정하고, 양장피를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쟁여 놓고, 야심차게 채 써는 기계도 타오바오에서 주문하고 오매불망 기다리기 ㅎㅎ 원래는 샐러드마스터 사려고 아마존 보다가, 부피도 크고 무겁다고 해서 좀 더 찾아보니, 20불 짜리 기계가 나오고, 타오바오 앱으로 사진검색하니 이런 기계가 똭 ㅋㅋㅋ 요기​ 가격은 68위안=11500원 ​ 후후 물론 배송비 아낀다고 타오바오에서 900위안 꽉꽉채우느라 신나게 검색하느라 다른 것들도 왕창,,,저렴이 쇼핑에 도전하는 재미가 아주,,씬났다. 우선 냉장고에 있는 무를 채쳐보기 ​ 오,,괜찮은데? 이걸로 무생채무침해줬다 ㅋㅋㅋ 채칼로 썬 것보다는 식감이 약하지만 그래도 채썰기를 순식간에~ 아 신기했다. 김장.. 더보기
아쉬운 레드키위잼 아,,정말 예쁜 색 이었는데 ​​ 무지해서 좀 편하게 해볼까하고 슬로우쿠커에 했더니 예쁜 식이 넘 진해졌다. ​ 퍼석해 져서 팔 수 없는 것이라고 5킬로나 나눔을 받았는데 농사 지은 분은 얼마나 아까웠을까.. 설탕을 넣기엔 뭔가 아까워서 자일리톨을 넣고 조금 묽게 마무리. 차로 마시면 뭔가 좋지 않을까,,하는데 어쩔지 모르겠다. 담부턴 잼은 짧은 시간에 만들어내는 것으로! 더보기
카오짜이 1월의 어느 일요일 점심 지나고 갔던 ​카오짜이​ 뭔가 외식스러운 메뉴를 찾아서+해장이 필요해서 굽이굽이 찾아갔다. 점심이 지나고 4시 쯤 갔더니 없는 재료가 많아서 아쉬웠다. 쌀국수+새우커리+얌운센 얌운센 양이 어느 정도냐고 물었더니 적다고 하셨는데 ㅎㅎ 그닥 배가 고프지 않아서인지 많아 보였다. ​ 스파이시하고 새콤한 자꾸 땡기는 맛~ 좋다~ ​​ 커리는 밥도 시켜서 야무지게 싹싹 비우고, 쌀국수는 좀 달달 닝닝해서 해장에 그리 도움이 되지 못했다는 슬픈 ㅜㅜ 역시 쌀국수는 베트남 쌀국수인가,,,,, 간만에 외식한 기분 나는 동네 밥집 좋았다. 사장님이 메뉴 설명하고 서빙할 때 매우 조심스러우신 느낌 ㅋㅋㅋㅋㅋㅋ 뭐 신선하신걸로, 계산대에는 미러볼과 디제잉하는 곳이 있는데 가끔 하신다고 하니 담엔 볼.. 더보기
설날 복주머니 올 해는 복주머니에 용돈을 담아 드릴까 해서 만들기 시작했는데 역시 너무 많이 만들었다 ㅎㅎㅎ ​ ​ 히히히 매듭도 만들어서 달고 싶은데, 이틀을 낑낑대도 안되는구나,,그냥 저대로 써야하나,,, 어렵다 매듭만들기,,, 동영상보며ㅜ따라하기를 20번은 한듯,, 하악,,,안되네,,,어렵다,,,, 감사하게도 과정샷 올려주신 분을 보고 따라했음,, 요기​ ​​​ ​ 결국엔 가죽에 복을 써서 마무리~ 역시 돈이 들어가야 복주머니가 통통하게 예뻐진다 ㅋㅋㅋ ​ 더보기
데블스푸드케잌 오빠한테 뭐 먹고 싶냐고 했더니 이걸 말해서~ 내일은 발렌타인 데이니까! ​ ​ 에라 딸기가 너무 공격적으로 올라갔다 ㅋㅋㅋ ​ 반죽이 남아서 쪼꼬미들~ 귀엽다~ ​ ​​​ 아침에 잘라서 먹어보니 쫀득한 브라우니 느낌이다,,쌉쌀한 코코아 100% 가루를 넣었더니 달달한 초콜렛이랑 조화가 참 좋다. 물론 다크 초콜렛 좋아하는 내 입맛에~ 한 입 먹는 순간 초코다이제스티브 3개를 농축시켜서 한 번에 먹은 느낌이 난다...... 도저히 한 조각을 끝낼 수가 없는 이 찐한 맛~~~~ 열흘동안 먹어도 다 못먹을듯 ㅋㅋㅋ 더보기
노니드 우리밀 빵 오늘은 금강밀 통밀가루로 도전~ ​ 이유는 그냥 이 밀가루는 아직 써 본 적이 없어서,,그냥 궁금했다. 몇 년째 곶감을 선물 받았다. 첫 해에는 한 개쯤은 먹어보고 아닌 것 같아서 요리조리 먹으려고 했으나 실패하고 다 버리고, 그 다음 해 부터는 이제는 받으면 바로 곶감을 좋아하는 분들께 바로 상납 ㅎㅎㅎ 이랬는데도 아직도 곶감이 냉동실에 있다니,,,, 통밀빵에 넣었다. 오늘은 조금 다른 레시피 통밀가루 4cup 물 2cup 3Ts 이스트 2.5g 소금 약간 휘휘 저어서 (양이 많아서 인지 힘들었다. 무거운 곶감을 너무 많이 넣어서일까?) 따뜻한 곳에서 12-18시간 발효하고 반죽 두 덩이로 나눠서 스텐냄비+스텐뚝배기에 나눠 넣고 뚜껑 닫고 230도에서 30분, 뚜껑 열고 210도에서 10분,,이라고 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