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03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이난한달-DAY78 밥만 하다가 하루가 갔다... 오늘은 먹다가 끝난 하루. 아침은 고구마. 하이난 고구마가 특산물이라더니 정말 맛있다. 근데 고구마 속이 노란색, 흰색, 자주색 아주 다양하다. 다 먹어보니 노란색만 맛있어서 노란색만 사려고 장 볼때마다 중국아줌마처럼 끝을 부러뜨려보고나서야 사고 그러느라 사기가 쉽지 않다. 오늘의 마지막 3개. 퍽퍽하고 달고 맛있다아~ 먹을 때마다 오빠랑 감탄하면서 먹는데 아이스커피랑 찰떡. 점심은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어서 꿔바로우 만들어보기. 시작은 锅包肉였는데 단짠의 맛. 이건 교촌 허니콤보의 맛인데 香菜가 아낌없이 들어감. 음식점에서 사먹는 양의 두 배인데 이걸 다 먹었다. 아흐... 많이 먹었어. 저녁엔 냉장고에 야채+고기들 해서 볶아 볶아 반찬만들어서 밥뚝딱. 중국에 왔다고 중국식 반찬해먹고 사는 내가 나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