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16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이난한달-DAY123 하이커우-홍차오 어제가 마지막 밤이라 정말 오랫만에 바닷가에서 선셋도 마지막까지 기다려서 감상하고, 집에 들어와서는 치맥을 하며 맥주를 신나게 마시고 왠지 잠이 오지 않아 평소 같으면 잠들었을 시간인데 자정까지 뒤척였다. 항공사에서 그 늦은 시간에 문자가 와서 뭔가…봤더니 원래 예약했던 저녁 8시경 비행기가 캔슬되고 오후 1시 정도로 바뀌었다는 내용이었다. 이런이런… 느지막히 출발이라 짐도 안싸고 서핑보드 정리도 안하고 있었는데… 게다가 기차표는 이미 발권까지 해놨는데!! 이 시간에 원래 자고 있을 시간인데 문자를 아침에 봤으면 더 황당했을거야…그나마 다행이다. 우선 비행기표는 확인했으니, 기차표를 변경하려는데 23:30-05:00는 시스템이 안된단다. 우선 알람을 5시에 맞춰 놓고 뒤척이다가 잠이 안와서 짐을 후다닥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