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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 Relax/Book

기초부터 배우는 중국차 윈난성에 여행을 다녀오고 부터 보이차에 대한 관심이 조금 생겨나던 차에 도서관 신간에서 찾은 책. 집에서는 책장이 잘 안넘어가서 도서관에 다시 가져가서야 후루룩 끝냈다. 녹차 황차 흑차 보이차 화차 등등에 대한 차를 마실 때 적절한 도구와 분류를 알게 된 것으로 우선은 만족해야겠다. 가장 좋은 건 많이 마셔보는 것이니까. 오랫만에 저녁을 먹고 홍차를 한잔 마셨다. 짝 안맞는 내 티팟과 티컵과 함께... 오늘 잠은 다잤다... ​ 아, 우롱차를 사야겠다. 또 살게 생겼다 ㅋㅋㅋㅋ 더보기
남성복 테일러링 ​뭔가 남는 아쉬움 우선은 이걸로 달래본다. 더보기
burdastyle 과월호 중고나라에서는 처음 사봤는데 대만족!! ​만들어보고 싶다아 더보기
한자 기억하기 학교 다닐 때는 열심히 외웠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난다.....끙 친구가 한자 쓰기 책을 가지고 다니면서 시간 날 때마다 쓰면서 좋다고 해서 나도 따라사기 ㅎㅎ 얼마나 가려나,,,, ​ 더보기
1만 시간동안의 남미 책을 많이 사는 편인데, 동생이랑 나는 책을 사는 취향이 참 다르다. 5년 반을 꼬박 한국에서 '회사'에 다니지 않았고, 얇고 넓은 지식으로 '역시 사람은 친근하게 대하는게 최고' 라고 생각하고 살아 왔던 나였다. 그러다가 완전히 바뀐 생활, 대한민국에 있는 회사에 서른 줄에 넘어드는 나이에 '김대리'라고 불리게 된 나는 그 길었던 공백만큼 텅텅 비어있는 경제 지식이며 용어들을 채우기 위해, (솔직히 사람들이 무슨 얘기하는지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으흑) 대학다닐 때 부터 '난 공대니까' 라며 곁눈질만 하던 경제학 용어와 마케팅 용어가 그득히 들어 있는 책들을 꾸역꾸역 머리 속에 집어 넣기 위해 쌓아두고 있었다. 그에 반해 동생님은 여행책이나 소설책을 사들이신다. ㅎㅎ 뭔가 모를 압박에 밀려, 말캉한 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