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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Ordinary life

자운 mp비누 비누베이스 화이트 200g 자운유 거르고 남은 한약재 데콕션 30g 자운유 올리브유 엑스트라버진 10g 꿀 1g 아...망했다. 굳은게 다행인듯 ㅜㅠ 거품도 나고 냄새도 괜찮아서 다행이다~ 담엔 비누베이스 100/오일2/물1 정도로 해봐야지~ 더보기
자운유 온침+자운고 얼핏 동생이 조카 어렸을때 발라주는 걸 본 것 같은데, 자운유 만들기 kit를 팔길래 사서 쟁여놨다. 오호 이런것이군. 아이허브에서 유기농호호바오일은 사놨는데, 한약재 세척하기가 귀찮아서 한달을 밍기적거리다가 그냥 만들기로 함. -.-;;;;; 온침을 해야 얼렁 쓰니까! 구글링을 하다가 생각해보니, 인스턴트팟으로 하면 되는구나! 깨달음을 얻고 47도로 무려 72시간을 온침 완료! 오일은 잘 나왔는데, 밀랍이 잘 안녹는거구나..... 질질 흘리고 중간에 굳고. 망삘이지만 그래도 어제 어디선가 물린 모기상처에 발라주니 진짜 가려움이 뚝! 오 신기해~ -자운유 온침 (인스턴트팟 수비드 기능) 깨끗한 한약재를 소독한 유리병에 넣고 한약재가 푹 잠길만큼 오일을 붓는다. 수비드 기능으로 50도 아래로 셋팅해서 24.. 더보기
커피드립백 만들기 생두를 홈로스팅해서 마신지 좀 됐는데, 이젠 인도네시아 만델링만 사기로 했다. 다들 집에서 드립백을 만들길래 궁금해서 샀는데 400장이나 샀음. 집에서는 에스프레소 마시면서 왜 그랬는지.... 내 글라인더는 드립용도 갈 수 있으니까 해보는거지 뭐... 17정도에 맞추고 갈아서 12g 넣어서 마셔보니 괜찮은 것 같아서 시음용으로 조금 만들어서, 요즘 나의 절친인 엄마와 동생에게 드렸다. 둘 다 마셔도 피드백을 안주는 사람들. ㅎㅎㅎ 예쁜 포장지도 많이팔던데, 집에 쿠키봉투도 많으니까 뭐~ 우선은 이렇게 해보는걸로! 더보기
열무 수확 새싹채소 삼색무가 이렇게 자랐다. 2020.05.16-2020.07.18 잎이 빳빳하게 싱싱하게 잘 자라고 있어서 보는 맛에 길렀는데 무가 생겼는지도 궁금하고 해서 수확했다. 잘 씻어서 김치 만능소스에 버무려줬다! 아웅 신기해~ 더보기
태국어쓰기, 타이 알파벳 쏭 https://youtu.be/yH7RmsK0vu0 책을 보고 있자니, 태국사람들은 어떻게 쓰나 궁금해져서 찾아봤다. 오. 끝까지 힘들 빼지 않도 꼬옥 연필을 쥐고 있어야 예쁘게 쓸 수 있다. 끝나도 끝난게 아니야... https://youtu.be/RRqdAiPg618 타이 알파벳 노래~ 아 빠르다 ㅎㅎㅎ 더보기
설거지비누 만들기, MP비누 만들기 세안/샴푸 비누 1개 비누베이스 100g 글리세린 4g 호호바오일 1g 네틀티 파우더 or 말차가루 4g 주방 MP비누 5개 비누베이스 500g 김빠진콜라 100g 인스턴트 커피가루 2g 글리세린 5g 꿀 5g 베이킹소다 20g 전분 5g 주방비누가 훨씬 더 묽어서 굳을까 걱정이었는데 천천히 굳고 있는 것 같다. 거품도 잘나고, 일회용수세미랑 삼베수세미랑 같이 써봤는데 또 만들어서 써도 좋을 것 같음. + 삼베수세미랑 쓰기 좋다아 + 담에 만들어볼 레시피 비누베이스 100 em 2 커피 1.5 비타민e 피마자 1 더보기
부직포 화분 만들기-감자 길러보기 자꾸 뭔가 심게 된다. 스티로폼도 써보고, 있는 화분 다 끌어서 쓰고, 페트병도 잘라보고 그러다가 부직포 화분이라는게 있다는 걸 알았다. 통기성이 좋아서 뿌리가 돌돌 말리지 않고 식물이 더 편안하게 잘 자란다고 한다. 감자를 심어볼 요량으로 무려 밑면지름 30cm, 높이 45cm 의 부직포화분을 만들었다. 화분을 살까 알아봤는데, 역시 내 원단산에는 부직포도 숨어있었다는... 바닥은 두꺼운 매쉬원단으로 그리고 감자를 수확하기 좋게 벨크로로 창문도 큼지막하게 만들었다. 흙만 사면 되는데, 두 달간 50리터짜리를 네 포대나 사댔는데, 아직도 부족하다니.... 와우 조금 망설여지긴하지만 그래도 도전! + 7월 23일 싹이 쑤욱 올라왔다. 먼저 올라온 애는 뿌리파리 애벌레 퇴치용으로 단호박에 심어놓았던 거구, .. 더보기
여름 강렬한 해를 받고 무럭무럭 자랐으면 좋겠다. 살려고 이리저리 알아봤는데 안쓰는 설거지그릇 말리는 이게 딱이네~ 다이소에 가봤더니 지지대도 팔고, 원래 사려던 선반 빼고 잡다구리들 사와서 이것저것 해보니 또 시간이 순삭됬다. + 20일 뒤 7/23 + 3주일 후 7/27 바구니를 한 개 더 달아서 상추랑 로메인에 토마토를 내어 놓았더니 장마인데도 해를 보고 잘 자라서 수확해줬다. 와우우 상추들을 보니 쌈장을 먹어야할 것 같아서 키토 고추장도 만들어서 쌈장에 고기 하나 올려주고 화려한 저녁식사가 되었다. 유칼립투스도 사와서 이케아 프니스에 심어줬다. 큰 곳으로 옮겨줬으니까 무럭무럭 잘 자라라~ 더보기
그냥 일상 삼베를 사봤다. 수세미, 목욕타월등을 만들어봄. 저걸로 샤워해봐야지~ 초록이들 키우는 재미가 쏠쏠하다. 오늘은 뿌리파리가 걱정되서 감자를 반 잘라서 흙에 꽂아놓음. 제발 아직 유충이 없기를.... 간만에 엄마 반찬. 하루만에 싹 비움. 장조림은 나에게 사이드가 아니라 메인디쉬니까~ 청겨자를 솎아내고 나서 물에 담궈났는데 고개를 바짝 들고 있는걸 보니 이걸 다시 흙으로 보내줘야하나... 집에 있는 인견을 다 모아서 선세탁하고 이불패드+베게 커버를 만들고 괜시리 거실에 깔고는 누워본다. 부들부들하고 시원하다. 엄마가 큼지막한 쑥절편을 나눠주셔서 와플기 개시했다. 오..크로폴 보다는 이게 더 내 취향인듯도. 7900원 주고 그늘막을 사서 돗자리도 만들고 가랜드도 만들었다. 이제 어디 나가기만하면되는데!! 간만.. 더보기
오늘 하루 어제 내내 우울하다는 친구의 전화를 받고 내가 더 우울했네. 뭘 해줘야하나. 우선은 평일 휴양림 여행을 가자고 했는데 평일도 야근이라고 해서 안되겠고, 그냥 밥먹자고 만나기는 코로나 염려증으로 안되겠다. 아침에 일어나서는 크로아상 반죽을 했는데, 와우 소금을 빼먹었네 그려... 소금뺀 크로아상 반죽이 어떻게 나올지는 나중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ㅋㅋㅋ 우선은 냉장고에서 반죽 숙성중 비가 왔고, 우리집 베란다는 축축하고 -.-;; 어제 온 왕겨를 오늘에서야 집안에 들여놓아 화분들에 골고루 덮어줬다. 벌레 안생기고 토양에 유익균을 나누어주기를 바래본다. 식물에 물 주는걸 식물이 스트레스로 느낀다니... 몰랐어 정말. 오늘는 애플민트를 조금씩 수확해서 얼음에 넣고 얼려봐야지~ 레몬물에 넣으면 예쁠 것 같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