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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wing/etc

겨울이니까 뽀송템 ​토끼털 방울로 차키링을 바꿔주고 - 작년 겨울에 산 리얼 토끼털. 500그람에 3천원이라서 별 생각 없이 샀는데 구석에 그냥 쌓아놓고 있다가, 이리 치이고 저리 치어서 봉투가 찟어져서야 내용물을 확인하고는 깜짝 놀랬다. ​뭐가 이리 많아 ㅜㅡㅜ 끈 봉다리도 꺼내서 손바느질로 연결해서 제니 옷에 달아주고, 오늘은 내 차키에도 달아주고. ​어젠 안 입는다더니 오늘은 입었네~ 손가방에 꽂혀서 두개 만들어봄 ​​​​ 뭔가 야생의 느낌 ㅎㅎㅎㅎ 의자에 던져놓으면 깜짝 놀래서 다시 보게 됨. ​​​이건 좀 얇은 원단 느낌으로, 안쪽 원단도 파자마 만들려고 주문한 벨벳으로 넣어줬다. 작은 가방이니 적게 넣고 다녀야하는데 장지갑에 책까지 넣고 다니니 가방들이 힘겨워한다... 지갑을 바꿔야겠어.. 더보기
선물 ​​귀여운 제니의 세번째 생일! 토끼털 방울을 꿰매서 앞에 달아줬다. 머리 또 안들어가면 어쩌지,,, 더보기
트렌디한 남성복 만들기-맨투맨티 ​요즘 나의 커다란 행복은 도서관 가서 책 빌려오기 +도서관 가서 책 읽기 얼마나 쾌적하고 책 읽기에 알맞는 공간에 조명이던지 갈 생각만 해도 뿌듯하다. 오늘은 쉬는날이라 아쉽지만,, 패턴책도 도서관에 있는 걸 알고는 놀래서 상호대차로 신청해서 받자마자 열심히 패턴을 뜨고 만들어서 입어봤다. ​처음엔 라지 사이즈로 만들고, 입어보니 읭? 너무 크잖아 ㅠㅠ 길고 크고,,, 아아악 맘에 안들어..이러면서 바로 M사이즈로 만들어서 입어보니 음,,맘에 드는듯도? 하지만 별로야,,, 이러면서 옷장에 걸어놨다가 새옷은 새옷이니까! 이러면서 다시 입어봄. 밑단에는 티셔츠 스커트도 같이 레깅스와 함께, ​​ 읭,,괜찮은 듯도? 역시 최신의 패턴은 이런것인가,,하는 생각이 들어서 요즘은 라지사이즈도 씬나게 입고 다닌다... 더보기
남성용 레글런 오버핏 하이넥코트 올 겨울 코트만들기 수업을 들었다. 테일러드 자켓 배우는 수업인 줄 알고 등록부터 했는데-당연히 한달만에 끝날 거라고 예상하고, 결국엔 못배우고 한달을 마무리 했다. 알고 보니 몇개월의 과정인 수업이었는데, 왜 난 몰랐을까 ㅜㅡㅜ 내가 잘못알고 등록부터 덜컥해서 그만둘때 같은 반이었던 메이트에게도, 선생님께도 죄송했던 기억이... 첫 시간은 선생님께서 우리의 바느질 실력을 테스트하신다고 선생님 패턴중에 재단까지 마쳐놓은 린넨 소매없는 항아리 원피스를 만드는 것으로 지나갔고, 그 다음 세 번의 수업동안 하이넥 코트를 만드는 것으로 수업을 마무리했다. 여행을 가기 위해 시간을 비워놔야하니까. 수업은 거기까지만 듣는 걸로,, 다음에 이런 비슷한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 뭔가 배울때 좀 더 잘 알아보고 가야겠.. 더보기
무소음모터 설치하는 방법 와웅.. 이걸 미리 봤더라면,,이도마끼 설치하는 방법도 나와있고 좋다. 미싱판 전체를 비추는 미싱등을 설치하는 방법을 몰라서 그냥 고정만 해뒀는데, 저게 저렇게나 쉬운것이었다니!!! https://youtu.be/QM80CQ1754Y ​​​​바로가기​ ​ 더보기
내 가정용 미싱 내 첫미싱은 두바이 까르푸에서 산 10만원쯤 되는 미싱이었고, 두번째 미싱은 그냥 싸서 지른 싱거 미싱 2013년 여름에 샀구나.. https://moofi.woot.com/offers/singer-6160-electronic-sewing-machine-1?utm_campaign=Commission+Junction+-+10860750&utm_source=Commission+Junction+Publisher+-+4119386&utm_medium=affiliate+-+Product+Catalog&utm_campaign=Commission+Junction+-+10860750&utm_source=Commission+Junction+Publisher+-+4119386&utm_medium=affiliate+-+Pr.. 더보기
타오바오 공업용 다리미 etc 바느질을 배우러 갔다. 겨울 코트를 배우는데 같이 배우는 언니가 공업용 다리미는 꼭 있어야 할 것이라고 하셔서,-선생님께서는 데스망을 ㅎㅎ 데스망도 샀지... 타오바오를 오랫만에 검색. 은성다리미는 9만원쯤 하니,, 타오바오 다리미가 200위안인데,, 결국 곁다리로 900위안을 꽉꽉 채워서 뭔가 현명하지 못한 소비. 언제나 그렇듯. 잡다하게 이것저것 코트심지 【服装辅料西装衬 高弹衬大衣衬羊绒大衣衬75D有纺衬布衬手工衬粘衬】https://m.tb.cn/h.3nRa3qq?sm=5b1285 点击链接,再选择浏览器咑閞;或復·制这段描述¥IA3XblEMlnt¥后到👉淘♂寳♀👈 이건 쌤이 좋다고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셨다. 75D 뒷면의 풀이 도톰 도톰하게 빈약하지 않게 붙어 있는게 좋은 심지의 조건이라고 하심. 미리 사 두.. 더보기
스탠드칼라 코트 한달여간 배웠던 바느질 수업을 마쳤다. 마무리 손바느질까지 배웠으면 더할 나위없이 좋았겠지만, 다시 기회가 있겠지! 생각보다 가볍고 포근하다 :) 묵혀 두었던 원단과 안감에게 뭔가 할 일을 찾아준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 더보기
시침핀을 바꿨다. 시침핀도 몇 년 썼더니, 구부러지고, 녹이 났는지 뭔가 드르륵거리는 느낌이 들어서 바꿔줬더니 기분이 좋다. ​ 이것저것 다써봐도 일본 낙엽시침핀이 제일 잘 맞는듯... 바늘이 길고 가늘어서 얇은 옷감들에도 좋고, 비가 오다가 해가 쨍,, 기분도 좋아지는 금요일! 더보기
야상자켓 만들기. M65 type 군복만들기 가을이 가기전에 원단을 썰어보고 싶었다. ​사둔지 2년은 족히 넘었을 것 같은 군복책을 뒤적이다가, 이걸로 결정하고 보니, 와우,,패턴 베끼다가 눈이 뱅글뱅글, 부르다 스타일보다 복잡해 ㅜㅡㅜ 컬러좀 넣어주지, 너무해 ㅜㅡㅜ 그래도 만들어 보려는데, 군복에 왠 조각이 이리조 많은지,,만드는 방법이 뒤에 친절하게 있었는데 못보고 헤매다가 조각을 빼먹고, 앞에 주머니 조각도 빼먹고,,,,,하악 대략 완성했다. ​지퍼도 벨크로도 있는 걸로 대충하고, 모자도 생략할까 하다가 그냥 한 번 만들어 봤다. ​​ 안감이 모자라서 몸통이랑 팔 원단이 다르지만 뭐,,, ​​​​ 만든게 다 그렇지 뭐,, 룰루, 원단 조금 줄이기 성공이다~ 생각보다 가볍고, 포근하다. 군복이 이런건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