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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향수 진정, 우리회사 앞 점심은 버드나무집 뿐인것인가! 하는 울 보스께 죄송스러워 인터넷으로 선릉역 맛집 밥집 점심 밥집의 검색에 나섰으나 그리 소득이 없다. 우리회사는 선릉역 5번 출구에서 주욱 걸어나와 르네상스 사거리 이나, 소개글에 나온 거의 모든 밥집은 선릉역 1-2번 출구 쪽에 몰려있다. 점심시간에 거기까지 걸어가서 드세요- 할 수 가 없으니 헛짓한것이었지만 건강한 나는 걸어갈 수 있으므로 _-_ 서로 다른 친구들과 난 3일 연짱 여기를 갔다. 향수 02-501-1880 길 찾기 난 힘들었음. 털썩- 전화해서 물어보면 아주 빠르게 설명해주셔서 더욱 헷갈림. 그래도 7천원 짜리 다른 선릉역 밥집보단 3천원 더 보태서 먹기엔 난 만족스러움 ^-^ 점심식사때는 만원짜리 시골밥상, 이만원인 정식이 있는데 3.. 더보기
나고미 라멘 라멘집이지만 술도 마시는 분위기~ 라고 어느메 블로그에서 보고는 찜해 놓았던 곳. - 막상 가서 느낀 건 술 마시려면 방에 자리 잡고 앉아야한다는 겁니다. - 우린 의자에 앉아 있었는데 겨울이라 벗어놓은 코트며 가방을 마땅히 놓아둘 공간이 없어서 손님 더 들어올 때 마다 들썩들썩 내 짐 챙기느라 신경쓰이고, 뭐 별로 였습니다. - 어디까지나 술 마시기에 별로 였다는 거지 라면은 좋음 ㅋ. - 진한 국물의 라멘이 땡기는 날 가는 건 좋고~ 가는 길이 그리 쉽진 않습니다. 전화 번호 필수로 챙기시고 나고미라멘 02-324-8545 정히 모르겠으면 전화해서 어디냐고 물어보면 친절히 알려주시던걸 우선 자리 잡고 앉아서 우선 아사히 맥주 3잔 주세요~ 를 외치는 센스 ㅋㅋㅋ 다른 맥주는 없군요 - 라멘은 나고미.. 더보기
더 플라잉 팬 블루 이태원에가면 거의 매번 가는 곳 코지하고 맛있는 음식의 조합? 근데 이날은 너무 너무 사람이 많더라. 다음부터는 모른척할 수 있도록 구석의 자리를 사수해야겠다. ㅎ all day brunch였나 이래서 달달한 팬케익을 아무시간 때나 먹을 수 있고, 커피나 다른 샌드위치 종류들도 맛있는편. 첨에 갔을 때 우연히 들어가게 된 곳이었는데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유명한 곳이라서 놀랬었다는 ㅋㅋ 리코타치즈와 바나나가 올려지고, 호두가 들어간 팬케잌 - 맛있당~ 냠냠 더보기
마카로니 마켓 토요일 12시간을 이태원에서 보냈던 날. 저녁엔 가보고 싶었던 마카로니 마켓으로 가봤다. 친구들 만나는 모임장소였는데 나름 다들 만족해서 다행이었던 장소. 카페와 레스토랑으로 나뉘어져 있고, 집요하게 -_- 입구에서 식사할건지 카페 음식 주문할 건지 물어보더라는 -_-;; 우린 당근 저녁 먹을 거라고 했는데도 친절히 메뉴를 다시 보여주며 - 메인 드실거냐고 해서 좀 그랬으나; 서빙하는 분들도 다 좀 나이스 한 편이셨기에 그냥 -패쓰 에피타이져는 대강 고르고 메인 메뉴 4개중 3개가 고기 종류였기때문에 당근- 생선을 저버리고 다른 고기종류 3가지로 주문했는데, 셋이서 각각 맘에 들어한 메뉴가 달랐다.난 향이 좀 강하기도 했지만 오리고기가 좋았고 스테이크는 무난, 삼겹살은 아주 풍부한 맛. 오픈한지 열흘 되.. 더보기
Waffle it up *신촌 기차역에서 이대정문쪽으로 가다보면 오른쪽에 레코드 가게가 있다. 항상 중고 씨디들을 길 쪽으로 내어놓고 팔고 있으니, 찾기는 어렵지 않을 것이고, 그 가게 왼쪽으로 작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테이블을 몇 개 내어놓고 있는 Waffle it up 을 찾을 수 있다. Americarno 두 잔과 와플 두개 + 아이스크림이 11천원 인가 했으니 저렴한 편이고 아늑하다. 단, 와플을 구워놓는지라, 내가 좋아하는 따끈따끈 말랑한 스타일은 아니었다는게 좀 불만. 담에 혹시라도 가면 따뜻한 걸로 줄 수 있는지 물어봐야지~ 다른 곳 보다 저렴하긴 한 듯. 더보기
옛골 토성 - 청계산 올라가는 길 오늘은 회사에서 가을 산행 가기로 한 날. 가까운 청계산의 가뿐한 코스로 정하고 유명하다는 옛골토성에 저녁식사 자리 예약. 우리는 10명 - 10명 이하는 예약 안해도 된다고 한다. ㅎㅎ 청계산 공영주차장을 지나 쭈우우욱 안으로 많이 들어가야 있다. 옛골토성 홈페이지에 있는 약도는 scale 이 좀 맞지 않으므로, 헷갈리나, 하나로마트를 지나 쭈욱 직진 해서 들어가다보면 오른쪽에 옛골 토성이 보인다. 여기까지 둘러보고, 청계산으로 gogo~ 가을이 다가왔구나... 산행은 너무 오랜만 - 한 8년전? -_-a 이라 잘 못 갈까 걱정은 되었는데 난 잘 가는 편이더라 ㅎㅎㅎ 역시....ㅎㅎㅎ 자, 산행은 이정도 마치고~ 주차도 미리 해 놓았겠다. 옛골 토성으로 gogo~ 산행 마치고 온 사람들 보단 퇴근길에.. 더보기
Brunch in suji's 오랜만이다. 내 고등학교 친구들 하나랑 써니. 하나는 결혼준비에 바쁘고, 써니는 대학원 다니느라 바쁘고 + 중딩처럼 학원을 두개나 다니는 나또한 바쁘시다. 간만에 토요일 오전, 9시 - 수지스는 너무 브런치를 일찍시작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나같이 기다리는 것 싫어하는 사람은 눈물을 머금고 눈비비고 일찍 일어나서 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앗, 브런치는 예약이 안되기 때문. 커피는 10시 이전 들어가서 공짜 - 잔이 너무 작아효 >.< 계속 리필해 주긴 하는데, 아침 먹을 때 커피를 대접으로 먹는 나에겐 너무나 작기만 하다. 6번은 마신 듯 ㅎㅎㅎ 이렇게 3개 먹고 5만 2천원정도 였던듯. - 우리하나가 쏘심 ㅎㅎㅎ 결국 pancake 은 다 먹질 못했고, 우리 앞 뒤로 테이블 사람들이 3번 쯤 바뀐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