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

가을 - 청도 운문사 가을이다. 조금만 더 있으면 빨간색 보다 녹색 나뭇잎들을 찾아보는 것이 더 힘들겠지만, 지난 주 내 청도 나들이 때는 살짝살짝 보이는 붉어져가는 나뭇잎들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었다. . 더보기
Waffle it up *신촌 기차역에서 이대정문쪽으로 가다보면 오른쪽에 레코드 가게가 있다. 항상 중고 씨디들을 길 쪽으로 내어놓고 팔고 있으니, 찾기는 어렵지 않을 것이고, 그 가게 왼쪽으로 작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테이블을 몇 개 내어놓고 있는 Waffle it up 을 찾을 수 있다. Americarno 두 잔과 와플 두개 + 아이스크림이 11천원 인가 했으니 저렴한 편이고 아늑하다. 단, 와플을 구워놓는지라, 내가 좋아하는 따끈따끈 말랑한 스타일은 아니었다는게 좀 불만. 담에 혹시라도 가면 따뜻한 걸로 줄 수 있는지 물어봐야지~ 다른 곳 보다 저렴하긴 한 듯. 더보기
옛골 토성 - 청계산 올라가는 길 오늘은 회사에서 가을 산행 가기로 한 날. 가까운 청계산의 가뿐한 코스로 정하고 유명하다는 옛골토성에 저녁식사 자리 예약. 우리는 10명 - 10명 이하는 예약 안해도 된다고 한다. ㅎㅎ 청계산 공영주차장을 지나 쭈우우욱 안으로 많이 들어가야 있다. 옛골토성 홈페이지에 있는 약도는 scale 이 좀 맞지 않으므로, 헷갈리나, 하나로마트를 지나 쭈욱 직진 해서 들어가다보면 오른쪽에 옛골 토성이 보인다. 여기까지 둘러보고, 청계산으로 gogo~ 가을이 다가왔구나... 산행은 너무 오랜만 - 한 8년전? -_-a 이라 잘 못 갈까 걱정은 되었는데 난 잘 가는 편이더라 ㅎㅎㅎ 역시....ㅎㅎㅎ 자, 산행은 이정도 마치고~ 주차도 미리 해 놓았겠다. 옛골 토성으로 gogo~ 산행 마치고 온 사람들 보단 퇴근길에.. 더보기
Brunch in suji's 오랜만이다. 내 고등학교 친구들 하나랑 써니. 하나는 결혼준비에 바쁘고, 써니는 대학원 다니느라 바쁘고 + 중딩처럼 학원을 두개나 다니는 나또한 바쁘시다. 간만에 토요일 오전, 9시 - 수지스는 너무 브런치를 일찍시작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나같이 기다리는 것 싫어하는 사람은 눈물을 머금고 눈비비고 일찍 일어나서 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앗, 브런치는 예약이 안되기 때문. 커피는 10시 이전 들어가서 공짜 - 잔이 너무 작아효 >.< 계속 리필해 주긴 하는데, 아침 먹을 때 커피를 대접으로 먹는 나에겐 너무나 작기만 하다. 6번은 마신 듯 ㅎㅎㅎ 이렇게 3개 먹고 5만 2천원정도 였던듯. - 우리하나가 쏘심 ㅎㅎㅎ 결국 pancake 은 다 먹질 못했고, 우리 앞 뒤로 테이블 사람들이 3번 쯤 바뀐 것.. 더보기
우리집 올라가는 길 토요일 신새벽 - 9시 ㅠ_ㅠ 부터 시작했던 브런치에 샤핑 - 주위의 반대로 아무것도 못건짐 ㅠ_ㅠ 을 마치고 집으로 기어들어가다가 동생을 만났다. 버스에서 내려서 집으로 올라다가 둘이 동시에 느꼈다. 아. 찍어야되. 딱, 이런기분 이런 색감이 느껴지는 그 시기가 있다. 물론, 결과물은 절대 그것에 가깝지 않지만. 오늘의 한마디. 그래도 사진을 보면서 그때의 그 기분을 조금이나마 떠올릴 수 있어서 좋다. 더보기
Dinner with 임상 오랜만에 본 임상. 갑작스런 금요일 퇴근길 -우히히 이런 것 좋아. ^-^ 선릉역 근처에서 뭔가 먹자 하다가 정성본샤브샤브 들어가주심. 내가 기억을 못하는건지, 어쨌든 내 기억에 여긴 처음 가보는 것. 일인분에 14처넌이니,뭐 가격은 그냥그렇고, 저녁 먹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니 친구랑 천천히 밥먹기 좋다. 가끔 임상의 회사 이야기를 듣는데, 임상은 내년에 과장이 되는구나. 아...나도 회사 다녔으면 그렇게 되었을려나. 7년차. 그러고보니 나도 10월이면 만 6년이다. ㅎㅎ 일은 잘하는데 싸가지가 없는ㅎㅎㅎ - 이정도면 칭찬이라고 본다. 임상 ㅎㅎㅎ 회사에선 일을 좀 더 잘해서 싸가지가 없어도 일을 잘하니까 할 말이 없다. 더보기
고기굽기 MT의 기억. 나름 먹음직스러는 보이나, 먹는게 좀 부실했다. 역시 고기도 중요하나, 다른 부식들도 좀 있는 것이 좀 만족감이 든달까 ㅎ 더보기
소래포구  더보기
부산 - 남포동 dnjs 더보기
MT의 기억 - 운문사 산나들이 팬션 MT 갈게요~ 이 한마디를 해놓고, 괜시리 그랬나, 후회도 했었는데 어쩌랴, 엎질러진 물인것을. 가을도 다가오는데...어디 다녀오는건 조오치~ 그런 대범함이 어디서 갑자기 생겼는지 나도 모를일. 청도 운문사에서 가까운 산나들이 팬션. 부산에서 찾아가는데 가다가 길 한 번 잘못들고 굽이굽이 찾아서 한시간 반? 정도 걸려 도착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