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마약 스테이크라는 것에 끌려
급 토요일 점심 번개로 마련한 점심 자리. 전날 비싼 술 마이 드신 황님은 못오시고~
영원한 best 써니와 동생과 함께 했던 몰토
역시 점심 때 와인은 사람을 점점 목소리 크게하는데 뭐 있음 -_-a
첨엔 조곤조곤 얘기하다가 나중엔 제법 쾌활하게 대화를 마쳤다.
회사에서 택시타고 슝~ 날라갔는데 토욜 런치인데 빈 테이블은 딱 한개뿐이다.
우리회사 협찬 와인 ㅋㅋ
요 아뮤즈 들이 새콤새콤 맛났다~
고등어 파스타
맘에드는 짭쪼름한 파스타, 면이 꼬들꼬들 씹는 맛도 살아있고 간간한 고등어도 인심좋게 들어있고, 견과류도 바닥에 깔려있음 ㅋㅋ 이걸 먹고 lamb을 못먹을 것 같이 배불러서 순간 남길까 고민을 마구 했었다. 그만큼 good~
통마늘도 큼직하니 잘~익었고 야채는 생생하게 아직 살아있고~
내 책상에도 이런애들이 오면 활력이 좀 나려나~ 으흠~ 오늘의 메인 양갈비~ ㅋㅋㅋ 얼마만이냐 램챱~을 외치며 먹었는데,
익어있는 정도도 양념이 배어있는 정도도 딱 맛있어~ 라고 할 정도의 런치였다.
오...저 훌륭하게 구워진 상태를 보니 다시 ...다시...가고싶다~
간만에 햇살도 좋고~ 요것조것 맘에 든 것이 더 많았던 날이었다.
이건 늦게 온 동생님이 시켜드신 굴크림 파스타 ㅋㅋ 국물이 많아 많아~
담엔 마약스테이크라는 안심 스테이크를 먹어봐야지~ 냐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