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발리 DAY 2-21) 슬루반 비치/싱글핀 오늘은 끄라마스 서핑 대회 구경 좀 가볼까 해서 아침을 먹으면서 대회를 실시간으로 살펴봤다. 2019 Corona Bali Protected. 아침을 먹고 짐에서 스트레칭 좀 하고 들어왔는데, 왠 걸, 오늘 대회 20분 남았다 ㅋㅋㅋㅋ 오늘은 진행이 쭉쭉 빨리 된 듯. 우선 오늘 남은 대회 티비로 열심히 보고, 햐...잘탄다. 어떻게 저 작은 보드로 위에서 공중에서 턴하는 건지. 발바닥이랑 보드랑 붙어 있는 것 같고, 햐아......심히 경이로울 뿐이다. 어제 저녁인가 아침인가, 내가 ‘싱글핀에 가보고 싶어.’ 이런 걸 오빠가 기억해서 인가, 오늘 싱글핀에 가보자고 해서 난 신났지~ 왠지 서핑 레슨이 먼저 인 것 같고 해서 어디 가자, 레슨을 건너 뛰자고 말하기 좀 미안하기도 해서 말을 꺼내기가 쉽지 않.. 더보기 발리 DAY 27) 바이크를 바꿨다. 며칠 전 연락하던 바이크 렌트 아저씨가 잠수를 타서 -.-;; 내가 뭘 많이 잘못했나....한참을 고민했다. 그냥 이것저것 좀 많이 물어봤더니 아저씨가 whatapp 메신저에서 연락을 끊으심. 한 달 렌트 좀 해봤다고, 바이크 종류 좀 알고 이것저것 물어봤더니 귀찮았나....Nmax 깎아달라고 해서 그런가... 어제는 오빠가 혼자 좀 알아본다며 구글로 찾아서 직접 가보고 하더니만, - 원래 같이 다니려고 했는데, 구글맵 주소랑 다른 바이크 샵 때문에 헤매니까, 내 표정이 썩어서, 오빠가 날 호텔에 드랍해주고 혼자 헤매다가 왔다. 미안해.....난 진짜 왜 이모냥인지 몰라... 그래서 한동안 오빠는 맘상해서 삐져 있었다고 한다...그래 그래도 잊지 말고 내가 쇼핑가자고 할 때 제발 기쁜 맘으로 같이 가주길.. 더보기 발리 DAY 24) 오늘도 파도가 클 것 같아. 어제 넘 과식+과음으로 둘다 늦게 일어났다. 비비적... 오늘은 12-2시에 가보기로 했다. 어제 아예 안하고 파도만 보다 왔더니 뭔가 허무해..근데 똑같이 힘들어... 서핑 수트 입고 벗기만 해도 힘든듯 ㅋㅋ 아침은 맥도날드 bubur ayam. 어제 시켜먹었던 집은 정말 아침에만 여는 집이었나보다. 내일은 시켜먹어야지! 맥도날드 부부르아얌은 죽에 과자를 넣어준다 레알,,,내릴은 꼭 그 집에서 시켜먹어야디... 옷을 주섬주섬 입고, 꾸따 비치로 부릉부릉 오 어제보다는 나아보임. 아니면 이틀째봐서 덤프가 그러려니 하는 것도 같고... 초보들 강습도 하고 있으니 나도 물에 들어가서 한 번, 두 번 물 먹고, 세번 째는 일어나는 듯,,하다가 넘어지고 파도가 세서 그런지 걸어나가는게 넘 힘들어서 쉬고, 그.. 더보기 발리 DAY 22) 밥 사먹느라 시간을 다 보내서 오늘은 호텔에서 아침이랑 점심을 간단하게 먹었다. 그래서 짐에 와서 자전거도 살짝 타고, 아이유 나오는 페르소나 보다가 오빠가 우울하다고 꺼버림 ㅋㅋㅋ 오늘은 오후 5시에 가기로! 아침부터 창밖에 나무들이 바람에 많이 흔들리는데 파도는 어떨지 모르겠다. 오웅 막상 와보니 괜찮은데! 오늘은 욕심을 버리도 9피트ㅡ스폰지보드로 연습하니 체이크옵이 좀 되는 듯 했으나 곧 다리가 후달려서ㅡ일찍종료. 사이클 13분 했다고 이러기냐 정말,,, 옮긴 호텔은 수영장 옆에 샤워가 있어서 수트도 정리하고 방에 올라오니 세상 편하구나~ 저녁을 뭐 먹어야하나 하다가 와룽 콜레스테롤에 갔는데 문이 닫혀 있다. 이런,,, 바이크로 10분쯤 주변을 둘러보다가 갑자기 스치듯 봤던 구글 리뷰가 생각나서.. 더보기 발리 DAY 21) 발리에서 현금 인출 atm 아침부터 아침 먹으러 다시 꾸따로~ 오랫만에 밥 아닌 아침을 먹으러 paperboy로 갔다. 가는 길에 공항 주변에서 길을 잃어서 고젝 바이커 아저씨를 따라감 ㅎㅎ 우리를 잘 인도해주시고 가셨다. 엄지척! 역시 모를 땐 물어보는데 짱이다. 오..그린그린하고 예쁜데? 플랫화이트도 맛있어 ㅜㅡㅜ 정말 맛있으니까 두 잔 마셨다 ㅋㅋㅋㅋ 근데 안에 벌레가,,, 등나무 의자 같은 데 앉은 오빠가 그 사이로 벌레들이 스물스물 기어다닌다고 ㅜㅠ 나도 날라다니는 모기를 몇 마리 봤는데, 직원한테 말하고 자리를 옮겼다. 하악 그랬더니 직원이 모기약을 온 가게에 뿌리시고, 다시 밖으로 자리를 옮겼다는 ㅎㅎ 바로 앞집인 crumb&coaster에 사람이 더 많아보이고 직원도 많아보이던데 다음엔 거기로 가봐야디,,, 왠지 시.. 더보기 발리 DAY 20) 공항 호텔로 이사~ 와우 발리와서 제일 많이 는 건 밥 밥 밥 정말 흰쌀을 세 끼 꼬박꼬박 챙겨 먹는다. 집에서는 아침에는 빵, 다른 끼니에도 밥 없이 고기 :) 이랬는데 이게 무슨 일인지... 2 주 정도 아직 방에서 나갈 기한이 남긴 했는데, 그냥 공항 옆 호텔로 이사를 오기로 했다. 생각보다 침구 냄새 때문에 괴롭고 ㅜㅜ 청소 일주일에 한 번, 수건 교체 한 번은 살기 힘들다... 그 동네는 마지막이니 근처 와룽이랑 부르아얌 사와서 아침으로 먹고, 가방 싸기 시작! 아 힘들어 ㅜㅜ 막상 싸고 나니 첵인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또 고젝으로 고메 사떼 하우스에서 사떼랑 나시고랭 시켜서 밥을 또 먹고, 한 숨 자고 일어나서 설렁설렁 첵인을 했다. 역시 중국인 많고 한국인도 보이고 뭔가 길거리 분위기도 그렇고 전이랑은 다른 .. 더보기 발리 DAY 19) Kuta- Ubud 여느때와 다름 없이 아침을 든든히 먹고 멍,,잠시 쉬다가 남이 쓴 여행기를 보다가, 우붓가서 점심 먹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서 집에서 출발~ 출발한지 10분 지났는데 후두둑 굵은 빗방울이 헬맷를 때린다. 우비를 사야겠다고 생각하도 멈췄는데 진짜 후진 수퍼엔 우비가 그나마 한 개 밖에 없댄다. 그나마 하나라도 살까했은데 가격 협상에 실패! 게다가 넘 더러웠다. 10미터를 더 달리니 옷가게 다운 상점에 우비가 주루룩 걸려있어서 두 개를 집어서 무려 정가에 사고, 그래봤자 1400k=12000원 쯤 되려나... 하늘을 봤는데 아무래도 우붓 가기엔 비가 무서워서 또 점심이나 먹기로. 얼마전에 오빠가 혼자 고프로 액세서리를 사느라 알아 온 염소양꼬치 집이 근처래서 찾아서 자리에 앉고 보니 진짜 비가 퍼붓는다. 하.. 더보기 발리 DAY 17) bali bustle 에서 나가기 발리에 온지 보름이 지났다. 첫 날 집을 구할 때 넘 안 좋은 집 순서로 보러 다녀서 그런지 bali bustle 투 룸을 보고는 뿅. 반해서 바로 호텔 첵 아웃하고 왔었다. 처음 이틀을 좋았는데 침구 린넨 일주일 한 번이 우리에겐 넘 힘들다. 수건도 일주일에 한 번이라니,,,진짜 헐 청소도 일주일에 한 번인데, 청소는 최소 두 번은 필요한 듯. 그래서 한달에서 세 달로 연장하기로 결정한 다음 부터 아파트 투어를 시작했다. 한정된 예산이라서? 아니면 우리의 검색 능력 부족으로 한달 10mil IDR, 80만원 선에서 절충해서 집을 알아보다가 힐튼 가든인이 눈에 들어와서 부랴부랴 100% 더주는 포인트 프로모션 기간이라 힐튼을 하루동안 오빠랑 같이 공부해서 -.-;; 힐튼으로 가기로 했다. 과연 계산대로 .. 더보기 발리 15~16) 서핑연습 DAY 지난 번에 집을 보다가 피곤하다는 핑계로 수요일 저녁 살사를 핑계로 REBENGA 라운지에 가보고 목요일, 금요일은 오빠랑 보드를 빌려서 연습을 시전. 잘 안되니까 ㅡㅡ 짜증내고 혼자 하겠다는 나를 그래도 케어해주고 사진도 찍어주느라 고생하던 남편이 내 사진을 연사로 찍고는 집에 와서 내 자세를 분석해 주셔서, 좀 다른 방법으로 테이크옵과 보드에 올라가는 걸 연습했다. 근데 나중에 와얀이 ㅎㅎㅎ 보드에 앉아 있고 그런 건 라인업 가서 하면 되니까 패들링 하~ 드 를 외친다. 하악,,, 와얀에게 집에서 만들어온 서핑 판초를 드림 ㅎㅎ 생각해보니 우리보다는 와얀이 더 필요할 것 같아서:) 정말 하루종일 레슨하느라 수영복을 입고 벗기를 몇 번을 반복하는지, 진짜...돈 마니 벌거 같앙 ㅎㅎㅎ 4시 반쯤 가.. 더보기 발리 Day 5~8) Renaissance Uluwatu 내 생일 축하 호텔 나들이 한국에서부터 기대하고 있던 날인데, 가기전에 잔뜩 까르푸에서 맥주랑 과일을 사느라 진을 빼고, 고카를 불러서 이동했다. 71K - 한 시간 남짓 가는데 오.. 저렴한 느낌. 들어가서 환하게 탁 트인 로비를 보고 오,,,,놀램 놀램 왜 사람들이 도착하자마자 로비에서 전경과 사랑에 빠질 것 같다고 했는지, 그게 내 마음이다. 좋구나~~ 로비가 7층에 있다고 해야하나? 호텔 전체가 언덕에 지어진 느낌이라 레벨 차이로 미로 같은 느낌이 약간 있다. 그래서 첵인할 때 길 잃어버리면 보라고 맵도 주고, 버기 서비스도 있음. 그래도 뭐 우리에게 중요한 건 수영장과 식당이라 머무는 내내 잘 찾아다녔다. 게을러서 호텔 안 탐험은 못했지만.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