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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GHT/잡담

어제부로 비행시간 75시간,,솔로 4시간을 채웠다.

쓰고보니 왜 채웠다..라고 쓰고들 있는지 모르겠네

3월말부터 시작했고..


12월달에 결심했고 하던 일을 정리했으니

1년 여 되었는데...


난 뭔가에 다른 것에 정신이 팔려있었던 듯 싶다.

그렇게 열을 냈음에도 불구하고...그 일은 쪽빡이 나버렸고

마음도 너덜너덜해졌다가


이제는 다시 자존감 회복과

난 소중해로 돌아가려는 첫 시작 중인듯 하다.


양양대기로 솔로 1.0을 겨우 채우고

백싯해서 올라와서 해진 김포공항에서 빠져나오는데

비행이 좋구나...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배우는 과정에서

하는 과정에서도

이런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일은 정말 흔하지 않아


이러면서 톡톡 내마음을 잘 다스려야지 다시한번 다짐해 본다.


좀 더 비행하는 시간을 아껴줘야겠다.

이것도 다시는 없을 시간이므로-


증~말 익사이팅 하다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