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고보니 왜 채웠다..라고 쓰고들 있는지 모르겠네
3월말부터 시작했고..
12월달에 결심했고 하던 일을 정리했으니
1년 여 되었는데...
난 뭔가에 다른 것에 정신이 팔려있었던 듯 싶다.
그렇게 열을 냈음에도 불구하고...그 일은 쪽빡이 나버렸고
마음도 너덜너덜해졌다가
이제는 다시 자존감 회복과
난 소중해로 돌아가려는 첫 시작 중인듯 하다.
양양대기로 솔로 1.0을 겨우 채우고
백싯해서 올라와서 해진 김포공항에서 빠져나오는데
비행이 좋구나...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배우는 과정에서
하는 과정에서도
이런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일은 정말 흔하지 않아
이러면서 톡톡 내마음을 잘 다스려야지 다시한번 다짐해 본다.
좀 더 비행하는 시간을 아껴줘야겠다.
이것도 다시는 없을 시간이므로-
증~말 익사이팅 하다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