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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

바삭한 튀김을 만드는 방법_깐풍치킨

노랑통닭이 배달 안 되서 너무 슬퍼하다가 지난 주말에 드디어 픽업해 와서 먹고 뿌듯했는데, 인터넷에서 이연복 쉐프 깐풍치킨 레시피를 발견 ㅋㅋㅋㅋ

바로 닭다리살을 어제 재워놓고 오늘 튀겨줬다.

어디서 본 대로
맥주에(아깝지만ㅋㅋ) 얼음 동동 넣고 튀김가루가 모자라서 앉은뱅이 우리밀가루(박력분) 넣고 묽은 반죽 만들어서, 우유+소금+후추에 재워놨던 닭고기 꺼내서 묽은 반죽에 풍덩 넣었다가, 위생봉투에 튀김가루 넣어주고 쉐킷쉐킷~

두 번 튀겨야 한대서 대강 시간 보면서, 뼈가 없는 닭다리살이라 1차로 4분, 2차로 2분 정도~ 색깔 보면서 꺼내놓기.

깐풍소스는
식초:물:설탕;간장=1:1:1:0.5


양파 얇게 슬라이스 한 것들 소스에 풍덩 넣었다가 마늘 프레이크랑 튀긴 닭 위에 뿌려주기.


엄훠,, 내가 먹으면서 깜짝 놀래서 감동 받았다 ㅋㅋㅋㅋ

바삭하고 크런치한 과자 같은 식감! 딱 내가 원하던 거야!!

뼈가 없으니까 익히기도 쉽고~ 닭다리살 또 사러 가야지~ 오늘의 저녁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