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kt m 모바일 요금제였는데, 인터넷을 쓸일이 많아져서 몇 달간은 요금이 평균 3만원은 나온 것 같다. 워낙에도 저렴한 요금제이고 사용량이 들쭉날쭉이라 그러려니 했는데, 역시 변경할만한 요금제를 발견했다.
이전에 사용하던 요금은 1.5G인터넷 요금제였는데 국내 여행을 다니니 택도 없음. 즉흥적인 여행인지라 여행지에서 검색이 필요했다.
그러다가 이 요금제를 보고 바꾸기로 했다.
광고는 4400원이지만, 저건 신규가입이나 번호이동의 경우이고 나 처럼 기존은 6600원이다.
고객센터를 통해 요금제 변경을 하고, 400kbps 라는 속도가 꽤나 걱정이 되었는데 몇 일 사용을 해보니 이렇다.
- 유투브앱은 연결됨
어딘가에서 본 후기에는 오디오클립은 나온다더니 동영상이 되는 날도 있다. 미스트롯 정주행하다가 영동부르스 원곡 찾아보느라 해 봄.
- 카톡등 메신저는 당근 연결 가능. 사진보내기 가능. 로딩이 좀 걸린다.
- 각종 앱들은 대부분 된다. 되는데 많이 느리다.
- 네이버 검색이나 네이버블로그도 되는데 당근 사진은 기대하지 않는게 좋은 듯. 나야 뭐, 음식점 후기나 숙소 후기, 동네마다 어트렉션 찾아보는 정도여서 괜찮음
내가 가진 신용카드로는 한달에 5천원이 할인되니, 6600원+캐치콜서비스550원-5000원
통신요금 2150원이 되니 당분간은 이 요금제로 정착해야겠다.
요즘은 이런 요금제가 유행인지 알뜰 통신사마다 일정용량은 빠른 인터넷을 쓰고 나머지는 400Kbps 속도로 무제한 인터넷을 제공하는 요금제가 많더만 이 정도 속도라는걸 알고 있으면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