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먹어야지~
아침 6시에 일어나서 45도 온수 - 내장까지 따뜻해지는 느낌이랄까...:)
생 감자전분 20그람+찬물
어제는 분명 먹고 싶은 게 많았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별 생각이 없다. 그래도 먹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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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곱창김에 양 파떼 만들어 놓은 것 작은 그릇으로 냠냠
사진으로 보면 아이스크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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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떼? 파테? 빠태? pate? 레시피
양 사각갈비 손질하면서 나오는 지방 부위를 남겨 놓았다가 슬로우쿠커로 지방을 렌더링해서 보관했다가 양 간을 파는 곳을 발견해서 -꼬미양- 간 100그람당 양 지방 15-20g 을 넣고 미디엄 정도로 익혀서 믹서로 갈아주면 완성.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순전히 곱창김이 먹고 싶어서...
먹고 남긴 양고기+양염통+양신장 구이
오븐에 구워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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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어크라우트+무피클+아하부장 석박지+생강초절임+동치미
참...부지런하다 먹을거 만드는데 ㅋㅋㅋㅋ
뭐 한달 동안 이렇게 저장할 것들을 많이 만들여 쟁였는지...
무를 힘들게 한자루 사오고는 내가 미쳤구나...했는데
제주무의 힘인지, 레시피의 힘인지, 동치미는 첨 만들어 본 것 치고는 아주 훌륭해서 엄마랑 동생까지 난리남. 한 번 더 해야하나...양념만 만들어서 배 보자기에 줄까바... 무거운 무를 사와서 옮기고 씻고 자르는게 정말 노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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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부장 석박지는 망..
넘 싱거운데? 아무래도 동치미에 밀린 이 느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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넣으라는 설탕 미원 사이다 빼고 만들었으니 할 말은 없구요. 그래도 내가 만들어서 식단에 맞춰 먹을 수 있으니 좋다. 소머리 국밥이랑 같이 먹으면 맛있겠지?
간만에 머리가 띵...해서 왜 이런가 싶어서 소금물을 마셨는데 폭풍설사 ㅋㅋㅋ 미련한 사람이여... 아무 생각 없이 소금을 들이붓고 마셨다. 바보.... 소금을 먹고도 머리가 계속 아파서 냉동 군고구마도 먹어줬다는....
키토플루였던 걸까...
매일 마시던 기상 후 소금물을 건너뛰었던 것도, 조금씩이나마 먹어주던 단호박도 먹지 않았던 게 이유가 아니었을까 싶다.
좀 살만해져서 오후에 다시 심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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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둘레길은 못돌고 둘레길+등산로를 섞어서 왔다갔다 오르락내리락 40분 정도 걸었다.
요즘 너무 야채를 먹지 않았더니 뭔가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프로틴 스타일 버거를 만들어야지~ 하고는 까먹고 훠궈용 야채들을 샤핑해오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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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끓인 사골국 한 봉지 넣고, 하이디라오 훠궈소스를 조금씩 넣다가 그냥 들이부었다.
마침 배달된 대신 곤약 사리면- 진주님 블로그 보고 시켰는데 원래도 곤약면을 좋아했던지라 정말 신나게 먹었넹.
그러고는 증량이 되었습니다.
ㅋㅋㅋㅋ아 몰랑. 양내장이랑 양고기 남은 것 넣어서 간만에 면+야채+목이버섯 먹으니 그냥 아....무 생각이 없이 맛있었다.
다만 식사를 마치니 9시...흑... 소화시키느라 한 시가 되어서야 겨우 잠들었다.
또 먹을것 같은 이 기분 ㅎㅎㅎ
오늘은 또 뭘 만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