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생일 기념 나가사키 여행을 시작으로, 추석 코스타포츄나 크루즈 여행, 끝나고 부산에서 시작해서 남도 2박 여행이 끝났다.
나가사키에서 부터 야식이 시작되고, 하긴 가기 전 한달 부터 뭔가 꼼짝도 안하고 지냈으니 몸이 좀 둔해지긴했지.
일할 때 끼니도 제대로 못챙긴다는 오빠에게 소이렌트를 사주면서 나도 좀 먹어보까해서 맛별로 시키느라 해상배송으로 시켰더니 만만디 정말 한달이 걸렸다.
여행 후 도착했더니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택배들 ㅎㅎㅎ
아이허브 40퍼센트 세일에 못이겨 나가사키 여행중에 주문한 단백질 바, 오자마자 어제 시식해봤더니
오빠에게 먹여보니, 사진에 줄세운 순 - 가격 낮은 순 - 맛이 가격따라 가는 순 - 지방과 칼로리 낮은 순이라는 정직한 결과가 나와버렸다.
앗, 캘리포니아 골드 바는 견과류니까 좀 제외, 견과류는 언제나 맛있음 :) 아이허브에서 개당 1.5불, 세일할 때 더 살걸 그랬어,,,
난 젤 비싼 퀘스트 단백질바가 좀 입안에서 남는 단맛이 있어서 별로인듯도,,, 이건 2.38불, 이게 후기가 가장 많음.
그저께 보리암 올라갔다 온 후 다리가 어마무시하게 아파서 운동을 언제하러 갈 지는 미지수,,,단백질바는 왠지 운동 후 먹어야할 것 같은데,,
정말 집안에 있는 음식들과 물건들을 좀 비우면 내 인생도 좀 간단해지겠지만, 그런게 또 낙이 아닐까,,,
이걸로 또 집안에 식량이 늘어났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