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Ordinary life 썸네일형 리스트형 해지고나서 동네 걷기 요즘 치엔따마의 8시 할인에 빠져있다. 7시에는 한산하다가 8시가 다가오면 가게가 꽉 찬다. ㅋㅋㅋ동네 할아버지들과 아줌마들의 그 시간대 핫플인듯. 오늘은 집에서 웃풍을 세게 맞으며 ebs 초급 중국어를 열심히 들어보다가 해가 지고 6시가 되어서야 걸으러 나갔다. 다들 지하철역 쪽에서 걸어오길래 난 그쪽으로 거슬러 올라감. 기모 츄리닝을 위아래로 입고 나갔더니 걷기 딱 좋았는데 막상 몰에 도착하니 더워서 뭘 할 수가 없어서 저녁도 못먹고 왔네그려... 공부를 시작했느니 펜을 살까 했는데 담에 찬찬히 둘러봐야겠다. 나만 집구석에 있는거였어. 다들 저녁먹느라 음식점에 사람 완전 많음. 괜히 사람 많은거 보니 나도 훠궈 땡김. 우선 이 두집이 사람이 젤 많은것 같아서 담에 갈라구 찍어왔다. ㅎㅎㅎ 왤케들 고기.. 더보기 아파트 단지 산책 오늘도 너무나 늦게 일어났지만, 산책을 나가본다. 이미 아파트 문밖을 나섰는데 비가 내리는게 거슬려서 다시 집으로 들어와서 우산을 가지고 나갔다. 오늘도 그냥 지나칠수 없는 야채 가게에 가서 야채 좀 사고, 내 목적은 이거지~ 단돈 6위안. 오늘은 앞에 다섯명이나 기다렸다가 먹으니 더 맛있다. 앗뜨거워를 속으로 되네이면서 아파트 안으로 들어와서 산책을 했다. 나가면서 배치도는 봤는데 왜 우리집을 못찾겠지... 뭔가 지도랑 동호수가 좀 다르게 표시되어 있는 것 같다. 느티나무에 야자수에 개울가에 분수대에 아주 멋진 곳이었다. 반대쪽은 가보지도 못했는데~ 우리집은 입구쪽이라 이런 분위기가 아닌데, 안쪽은 이리도 평화롭구나~ 러닝화를 사야겠다. 아무도 없고 뛰어다니기 좋은 곳이다~ 더보기 샤오미 물걸레 로봇청소기 아... 이 표를 미리 봤더라도 난 이걸 샀을까 싶지만. 이미 샀으니까 잘 써야지~ 내가 오기 전부터 청소해주러 일주일에 두 번씩 오셨다는 분은 몸이 안좋아지셔서 못 오시겠다고 하고, 그 분이 오셔서 무얼 하고 가시는지 잘 모르겠던 나는 이게 더 맘편할 뿐이고. 그저께 살때보다 20위안 내렸다... 흠 앱 연동할때 중국으로 설정해야한다는 걸 몰라서 타오바오 판매자랑 채팅하고 세시간은 진을 뺐더니 쟤가 청소를 하는 건지, 내가 모시고 있는건지 헷갈리지만 머리카락은 잘 치워주겠지 생각하니 아우 든든하다. 물걸레로 싹싹 매일 돌려줘야징~ 더보기 오늘 일몰이 5시라니! 4시반이 지나니 집안이 컴컴해져서 넘 놀랬다. 화분이랑 이것저것 버리러 나간김에 간식이나 사야지 하고 밖에 나가봤다. 비가 살짝 내리는데 다들 우산 안쓰고 다니네. 좋다. ㅎㅎㅎ 저녁이 되니 야채는 다 시들시들해서 쓰윽 나오는데 오늘은 생선을 판다. 저거 민물인지 바다생선인지 모르겠네~ 얼마전에 치바오 도매시장에서 보고 온 오징어가 자꾸 생각이 난다. 오징어 볶음이 먹고 싶은가봐잉... 역시 군밤이 핫하군~ 하고 봤는데 사람들이 뭔지 모를 흰가루에 뭍힌 것도 많이들 사간다. 신 맛날 거 같은데~ 여튼 젤 핫한 견과류 파는 가게. 오늘따라 족발이 눈에 들어옵니다. 사진으로 보니 오리머리 존재감이 정말 놀랍다. 이것도 맛있어보이고~ 오늘의 목적은 이것이지~ 하나 주문하고 봤는데 옆집이 핫하.. 더보기 중국 S1비자 직접 발급 받기 안나온다던 초청장이 갑자기 나오게 되었다고 기쁜 소식을 전해들은지 몇 일이 지나지 않아 PU초청장을 받았다. 왠지 혼자 신청해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친절하게 신청해 놓은 글을 따라서 차근차근 폼을 채워나가고, 사진도 전화기로 찍어서 그림판으로 대강 뒷배경 화이트로 날려서 첨부를 완료 했다. 인터넷 후기를 보니, 시간을 예약하고 갔는데 빠진 서류가 있으면 낭패라는 글들을 보고 부들부들 떨면서 서류를 재차 점검했다. 알고보면 신청 페이지에 뭐 가져오라는지 다 써 있음. 왜 첨엔 그걸 못보고 여기저기 검색해봤나 몰라... 내가 제일 헷갈렸던건 수기 초청장이었는데, 이건 마지막에 이름 날짜 서명을 손으로 꼭 써야 한다고 해서 중국에서 사진을 찍어보낸 걸 받았다. 비자 신청서류 받는 분이 그렇게 하라고 합니다. .. 더보기 컨벡스 오븐 CK 9230 자가수리 울 집에는 오븐이 두 개가 있다. 하나는 고기+생선 전용 다른 하나는 베이킹 이외의 것들. 고기오븐으로 쓰는 오븐이 고장나서 대용량 오븐으로 바꿔야지~ 이러면서 물건을 알아보다가 아 한 번 뜯어볼까 생각했는데, 감사하게도 이미 자가수리 한 분이 계셔서 따라해 봤다. 덕분에 버리려던 오븐도 열심히 청소하고, 그 쌓인 고기 기름들이 아주 없어지진 않지만 뭐...다시 갈비강정이나 해먹어야겠네 ㅋㅋ 잼있는데? 고장난 원인은 여러가지일 수 있지만 가장 간단한건 온도 휴즈를 교체하면 된다고 한다. 250v 10A 133c 이걸 사면 되는데, 약간의 오차는 상관 없다고 하셨다. 역시 알리익스프에스에서는 10개에 배송비까지 2불이 안되네...대단해. 온도 휴즈 230원+배송비2500원 안팎으로 더러운 내 오븐이 안쓰럽.. 더보기 자초립밤 자초호호바오일 23 밀납 6 비타민e 1 전에 만든건 로즈 향을 넣었는데 웨엑...바를때마다 그닥인것 같아서 레몬그라스 향을 넣어줬다. 동남아 마사지 샵 온것 같고 좋다아~ 더보기 풀멍 지난 몇 달간을 초록이들을 보면서 지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꼬물꼬물 작은 새싹에서 본잎이 나올 때도 무럭무럭 자라서 공간이 버거워져서 조금은 부담스러울 때도 있었지만 뭔가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 틈새선반을 여러 개 사고 나서도 뭔가 부족해서 원단방에 있는 선반을 베란다로 옮겼다. 아침에 일어나서 침대에 앉아서 풀멍을 할 수 있게 되려나. 먹지 않는 보리싹이지만 저렇게나 잘 자라니, 보리싹만 키워서 베란다를 녹색밭으로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도 했다. 겉보리를 주문해야겠다~ 더보기 쑥갓은 햇빛으로 크는구나! 재봉틀방 베란다 난간에서 크고 있는 쑥갓들. 공중 정원에 매달려서 잘도 자랐다. 유통기한을 한달 넘겨버린 즉석훠궈에 넣어서 냠냠. + 수도꼭지 와인도 한잔 기다릴때 먹으라고 과자도 들어있다. 오랫만에 먹었더니 행복한 불량식품 ㅎㅎ 더보기 3일동안 만든 비누들 3m 6200 마스크가 배송되고 나서 조금씩 만들어서 쟁인 내 비누들. 설거지바 CP, 샴푸바 HP, 산양유 들어간 비누들. 향을 안좋아해서 처음엔 안 넣었는데, 역시 레몬그라스 향이 넘 좋다. 방콕에 있는 느낌이야!! 그늘에서 선풍기를 틀어주고 모시고 있다. 1년은 쓸 수 있을 것 같은 양인데, 괜시리 다른 것들도 궁금해서 만들고 싶어짐. 아니 안돼! 참아야지!!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