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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락페스티벌 본문

Hey Relax/Concert

동두천 락페스티벌

이끼이 2009. 8. 29. 11:02
지산락페가 그리워요!
지산 락페에 다녀온 이후로 그 기분에 한 번 더 느껴보고자, 야심차게 집에서 출발했으나. 가는 길도 두시간에나 걸렸다. 알고보니 의정부-동두천 길은 항상 막히는 곳이라는 얘기를 다녀와서야 들었다. 동두천 락페 생소하기도 하고  쌩뚱맞기도 했지만, 즐거운 공연이면 뭐가 어떠랴~ 하면서 go~

입장료 만오천원, 동두천 시민은 무료


근데 뭔가 어수선 + 잡다하다.
근처에 도착했는데 기운이 심상치 않다. 동네에 장이 선 분위기? 어수선하고 사람들은 많고, 한 쪽에선 각설이 타령하고 장작구이도 팔고 인형 던져서 넘어뜨리기, 동전 던지기 등의 것들이 뭔가 불안불안 했다.

동네축제 중간에 낀 듯한 이 기분~ 냐햐~
아하하하 가보니 완전 동네 축제 같은 분위기? 잠시 배고파서 편의점에서 사발면을 맛있게 먹고 오니 심지어 우리 돗자리는 누가 훔쳐갔다. ㅜ_ㅜ  이런....돗자리도 없어진 김에 앞자리로 전진~

공연 집중시작~
내귀에 도청장치 짱!!! 온몸에 레이스와 휴지로 감고 온 듯한 복장, 무지 공들였을 것 같은 그 의상은 기특했고 눈화장에 부츠(?)신고 온것도 신기하고 ㅎㅎㅎㅎ 중간중간에 그...귀신을 불러들이는 듯한 손짓은 사람들이 다들 빨려들어갈 것처럼 따라하고 있었다. 물론 나도 해봤지 ㅋㅋㅋ
이어서 나온 이현우님, 아웅...락페와는 어울리지 않아요. 물론 네임밸류로는 일등이었겠지만, ㅜ_ㅜ

이 날도 야심찬 주말을 꿈꾸었으나 뭔가 김빠진 듯한 이 기분? 동네 주민들이 우루루 몰려온 것은 좋으나 그래서 그런지 다들 공연에 집중한단기보다는 심히 어수선하다. 나가는 길에 어떤 아저씨는 돈주고는 절대 안와볼 공연이라 했으니...옆에서 듣고 있던 나는 조금 허무해지는 순간이었다.

아!!! 지산 락페 다시 안하나 ㅠ_ㅠ 아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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