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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Ordinary life

MT의 기억 - 운문사 산나들이 팬션

MT 갈게요~ 이 한마디를 해놓고, 괜시리 그랬나, 후회도 했었는데 어쩌랴, 엎질러진 물인것을.

가을도 다가오는데...어디 다녀오는건 조오치~ 그런 대범함이 어디서 갑자기 생겼는지 나도 모를일.
청도 운문사에서 가까운 산나들이 팬션. 부산에서 찾아가는데 가다가 길 한 번 잘못들고
굽이굽이 찾아서 한시간 반? 정도 걸려 도착했다.

얘가 입구쪽에 있었는데, 생각보다 순하다. 축구공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같이간 정선씨-20살-가 베드민턴 치고 싶다고 해서, 주인아주머니께 여쭤봤더니. 장구는 있어. 이러셨다 ㅎㅎㅎ

역시, 추임새가 중요한 장구놀이

아주머니 시범. 뭔가 청춘을 잘지내라는 내용이었다.

그냥 마당에 멋드러지게 들어서있는 정자에서 나도 한 컷-역시 사람들은 카메라를 흔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