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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wing/미세스 스타일북ミセスのスタイルブック

미세스스타일북_2018춘호_소매가 예쁜 블라우스

아직 추위가 가시지 않았던 어느 날,
춘호를 받아보고 너무 만들고 싶은 옷이 많아서 고민고민을 하다가 이걸로 결정~


실물패턴은 없는 옷이라 기본 원형에 어찌어찌하면서 낑낑 옷본을 완성하고, 바느질도 소매는 어떻게 잡는 건지 하악.,,사진을 보면서 고민고민하고

우선은 블라우스만 연습하자고 생각하고 얇은 아사 원단으로 연습한 결과물.



만들자 마자 새로 산 사이즈조절바디에 입혀보고 너무 실망스러워서 버리려다가 그래도 한 번은 입어보자해서 입고 나갔다 왔다.


가슴사이에 똑딱이 단추 하나 달아주고, 리본을 뒤로 묶어주니 아주 봄에 잘어울린다.

치마도 연결해서, 겨자색 린넨으로 만들려고 주문해놨는데 언제 만드나....

+
예뻐서 패턴 정확하게 뜨고 다시 만들었다.
알고보니 옆판을 빼먹고 했었다는 ㅡㅡ;;

아 어렵다,,,
마치_ 일본어로 어딘가 붙여주는 조각이라고 한다.
파파고에도 안나오고 알기 힘들었음 ㅠㅠ


자몽색 아사급 면직기라고 설명이 되어있는 50수쯤 되어 보이는 광택이 살짝 있는 면직기로 만들었다.
화사하고 청바지에 입으니 산뜻~


언젠가 쟁여놓은 스트라이프 면직기로도 하나 더 만들기.
룰루 내일 입어봐야지~

치마도 만들었는데 패턴을 몇번을 수정했는지...

치마 밑단은 도저히 패턴대로 할 에너지가 없어서, 레이온테이프 오면 완성해야지,,하고 곱게 걸어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