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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wing/etc

나를 위한 여성복 만들기

밑단 고무줄 팬츠


XL사이즈로 길이 그대로 만들었다가 바지 고무줄단을 덧대서 만들었다.. 끙...


리넨으로 만들어서 줄어들것 감안해서 만든건데,
다음엔 길이를 7cm 늘려서 만들면 될 것 같다.

요런 스트라이프로 만들면 예쁠 것도 같고,

더운나라 여행갈 때는 밑단이 헐렁한 바지가 뭔가 깨끗하지 않은 것 같고, 그래서 만들어 봤는데, 이것도 뭐, 발목을 잡아주지는 못하는 스타일.

밑단 고무줄 넣기 전에는 핏이 영...아니었는데,
고무줄이 들어가니 그래도 입고 다닐 수는 있게 나왔다.

옆 주머니는 지금까지 만든 것 중에 제일 반듯하게 나왔고! 새로운 방법을 알게 되었다.

책 전체 패턴이 시접포함이라 뭔가 수월한 듯도 하지만, 옆선은 1.5cm, 이외에는 1cm의 뭔가 복잡한 설명서를 가진 책이다.

빌려왔으니 급한 마음에 몇 개 더 만들어봐야 할 듯하다.

한마에 1500원 주고 20마 사서 무지 뿌듯한 원단 ㅎㅎㅎ 수박이랑 군복색의 중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