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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Ordinary life

상해 살사바 JZ Latino

이번에 상해를 가기 전부터
재즈바에 가야지~
이렇게 계획을 하고 있었는데

오후에 산책하러 와이탄에 간 김에
House of Blues& Jazz 앞에 가서 캐스트를 보고
뭔가 그날은 가고 싶지 않아져서 호텔로 돌아왔더랬다.

그래도 금요일인데, 왠지 저기는 혹시 음악이 라이브인가,,,궁금해져서 옷을 다시 후다닥 갈아입고 출발~

호텔에서 멀지 않아서 지도를 보고 샤샤샥 걸어서 밤 11시 넘어서야 도착한 듯.

오호

르네상스였나, 호텔 루프탑에 있는 곳이고, 담배는 밖에 나가서 피는 분위기여서 공기도 괜찮고, 뷰도 괜찮은데 아무도 뷰에 관심 없음 ㅎㅎㅎㅎ

온원이라 구경만 하다 나왔구요 ㅎㅎ

그닥 사람이 많지 않아서 플로어가 복작거리지는 않았다.

선생님 처럼 보이는 어떤 분이 있었는데,
신청할 기회를 보다가 시간이 길어져서 실패 ㅋㅋㅋ

라이브뮤직이라고 나와있던 정보는 잘못된걸로,,,,

그냥 늦은 시간에 한 잔 하러 가기는 좋은 곳인 것 같다.

비 안오고 날 따뜻한 날에는 정말 사방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일듯!

그래서! 오늘은 온원 첫 수업을 다녀왔다.

온원을 배워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