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돌아온지 20일 정도가 지났다.
준비하는 것 들이 있어서 먹거리 들을 쟁여 놓지는 못할 것 같아서 냉동고 정리를 하다보니 빵을 탈탈 털어 다 먹고, 견과류와 구운 곡물들을 처리하려고 빵을 구웠다.
우리밀 통밀 2 2/1 cup
우리밀 중력분 1 1/2 cup
이스트
물 2 1/2 cup
오븐에 스텐 냄비 작은 것 두 개 뚜껑 덮어서 220도 예열
반죽 넣고 30분-40분
뚜껑 열고 10분-15분,
빵 뒤집어서 10분
오늘은 냄비 사이즈가 달라서 반죽이 한 개가 조금 더 커서 그런지 30분을 구웠는데, 하나는 좀 덜 익어보여서 시간을 좀 늘려봤다.
성형도 안하고 반죽을 툭 던져 놨다가 구웠는데 동글동글 예쁘게 나와서 좋다아.
귀찮아도 구워 먹기 좋은 빵
언젠가 마켓 컬리에서 사 놨던 현미, 병아리콩 등등 곡물 뻥튀기는 빵에 들어가니 티도 안나지만 뭔가 크런치하게 씹히는 것 같기도 해서 좋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