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s time to travel

하이난여행, 2020년 12월 31일



올해는 이렇게 지나가는구나.



내 여름이 사라진 것 같아서 아쉬웠는데 조금은 따뜻한 곳에 오니 기분이 좋다.

오늘도 猪脚饭을 점심으로 먹고, 버블티까지 먹으니 잠이 쏱아지는 이 나른함이 참 좋다.

나보다 열살에서 스무살까지 어린 이 친구들이 부럽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내 사십대가 이렇게 시작되는구나 생각하니 기분이 새롭다.

이제 물에 다시 들어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