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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Ordinary life

사진기가 고장났다.

디제이 디오씨 콘서트에 갔던날.
너무나도 신이 났던 나는 콘서트가 끝난 후 덥기도 하고.. 물에 살짝 들어가 주셨다.
입고 있던 옷에는 옴니아와 캐논카메라가 들어있었고 그대로 잠수해 주셨다.

주루룩 흐르는 물을 보는 그 맘이란 ㅜ_ㅜ

옴니아는 담날 바로 바쌱 말려서 그대로 사용하고 있고
카메라는 아직 수리중이다. 그런김에 옴니아로만 사진을 찍고 놀고 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들어간 사진만을 찍게되는 이상한 습성이 생겼다.

사람없는 사진은 정이 없어보인달까...이상한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