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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ther room

월도프 아스토리아 상하이 원래 우리 스타일 아닌데, 비싸서? ㅎㅎㅎㅎ 야경은 월도프라고 해서 하루만 우선 예약해보자는 맘을 먹고 있었는데, 우연히 BRG할 수 있는 딜도 발견해서 비알지도 해서 하루를 숙박했다. 결론은 이틀할 걸, 다음에 또 가야지 하는 마음이 들었던 곳 :) 방에서 보이는 야경이 다 했다 정말! 사전에 파노라마 리버뷰로 업글 되어서 덥썩 먼저 앱으로체크인을 하고 3시 쯤 도착 했더니 아직 방이 준비 중이라고 해서 라이브러리에서 30분 정도 기다렸다. 라운지는 없고, 시원한 물과 소다,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라이브러리가 있다. 좋네 :) 울 집 거실이었으면 좋겠어 ㅎㅎㅎ 30분 쯤 기다려서 방에 들어갔는데 오오오오 뷰를 보니 기분이 더 좋아짐. 여기 저기 후기에서 봤던 대리석 화장실도 구경하고 :) 슬리퍼도 폭신.. 더보기
백두산 서파 호텔 - 송강하역 근처 2019년 7월 23일 아침에 서파로 올라갔다가 정말 희미하게 보이는 천지를 보고 내려와서 기분이 아주 좋지는 않았지만 송강하역으로 우선 이동했다. 이도백하역에서 송강하역으로 기차를 타고 이동했는데, 보통은 택시를 타는 구간인 것 같은데 침대칸이 타고 싶어서,,,,ㅎㅎㅎ 한시간 약간 넘는 거리여서 역무원 아저씨 아주 갸우뚱, 보통은 장거리를 가는 - 우리가 탔던 기차는 종착역이 난닝 이었던 듯. - 사람들이 타는 기차인데 우린 뭐 ㅋㅋㅋ 그 거리를 침대칸으로 간다고 했으니. 서파에서 천지 보고 싶다고 밀던 사람들에 시달리고, 천지 가까이 가서 차가운 안개에 살짝 내리는 비를 추적하게 다 맞고, 장백폭포에 녹연담까지 보고 왔더니 이 날 2만보는 채웠고, 평소에 그렇게 많이 걷지 않아서겠지만 발바닥도 아프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