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카지테라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A happy pancake 오키나와 우미카지테라스에서 유명한 집. 알아보지도 않고 따라가서 오후 5시 쯤 도착해서 설렁설렁 한 바퀴 돌고 나서, 팬케익은 안 땡기지만 굽는 모습에 기대감도 생기고, 그 많은 집 중에 웨이팅 있는 집은 이 가게 뿐이라 웨이팅을 걸고 들어갔다. 저렇게 전기 팬에 세 번에 걸쳐서 반죽을 덜어 내서 두께감 있게 굽고 있었는데 아주 신기해보임 ㅎㅎ 전기팬 뚜껑을 닫고는 온도계로 몇도 인지 계속 체크하고,,뭐 그런 과정의 반복을 한참동안 구경했다. 그래서 이렇게 두꺼워짐 그냥 커피나 마시자,,했던건데, 배도 안고팠는데 나도 모르게 포크가 계속 움직였다. 한 입 크게 떠서 입안 가득히도 넣어보고 두텁고 뽀송하고 부드러운 팬케익을 조금씩 떼어내서 맛도 보고, 나중엔 아까워짐 ㅋㅋㅋㅋ 계란 비린내가 많이 나긴했지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