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수완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이난한달 DAY18 清水湾 南燕湾에서 서핑하다가 해파리에 물린지 열흘이 다 되어가는데, 손은 거의 다 가라앉고 발목이 그저께 부터 미친듯이 가려워서 긁었더니 진물이 나더니 바닷물에 더 부어버린 느낌이다. 무서워서 상처소독약을 사서 소독하고 오늘은 물에 안들어가기로 했다. 파도가 어떤가 체크하러 왔다가 비치체어가 비어있길래 냉큼 차지하고 누워서 딩굴거리고 있다. 여긴 맥도날드가 배달이 된다! 아이스크림을 배달시키면 어떻게 올까 궁금해서 시켜봤더니 얼음봉지에 담겨서 야무지게 왔다. 해변에서 먹으니 최고~ 내일은 바람도 없고 파도도 크다는데, 내일은 발목상처가 가라앉기를. 오랫만에 친구에게 연락했더니 애들 초등학교, 유치원 입학을 했다고 하고, 쉬고 있는 다른 친구는 쉬는게 지루하다며 내가 새삼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