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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城 에서 먹은 것들 결혼식에 참석하고 나서 밥도 먹었는데, 워낙 일찍부터 시작해서 인지 겨우 오전 11시가 넘은 시각. 전날도 이동하고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서 피곤했던지라, 각자 방으로 돌아가서 쉬기로 하고 호텔로 돌아왔다. 세 시간여를 자고 나서 5시 정도가 되어서 신랑 쪽에 음식점을 물어서 호텔을 나섰다. 向阳屯(棉纺路) 吉林省-白城市-洮北区-海明西路77-8 오 도착하고 보니 여긴 또 뭔가 옛스러운 분위기다. ​​​ 바이청은 문명도시라는 걸 신청하려고 하는 중이라 교통법규 등을 아주 엄격하게 규제하고 쓰레기 단속등을 열심히 하는 중이라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길거리는 깨끗한데 뭐 무단 횡단은 여전들 하심. ​​​​​ 이곳 저곳 포토존도 있고, 인력거에서 옷 갈아 입고 사닌도 찍을 수 있게 되어있고 오...좋다잉. ​ 휴식.. 더보기
중국 심카드 한달 50위안 中国联通(闵行虹泉路营业厅) 지난 번에 만들었던 중국 심카드가 6개월이 다 되어가서 홍첸루에 간 김에 심카드 요금제 등등을 확인해 볼 겸 다시 방문했다. 지난 번과 같은 요금제인데 한달에 10기가 200분이라고 하시는데, 흠... 신경쓰기 싫어서 1년치 선불로 내고 옴. 휴대폰 잔액 확인은 100101 통화하고 1번 누르고 끊으면 잔액이 문자로 날아오는 걸 배워 옴. 로밍 신청이 안되어 있어서 되냐고 물었더니 신청만 하면 된다고 해서, 이젠 한국에서도 인증 문자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흣 :) 더보기
백두산 북파 자유여행 전날 2019년 7월 22일 ​​​​​​​ 바이청-장춘-둔화 구역을 고속열차로 이동하고, 둔화역에서 이도백하二道白河로 가는 버스표를 간당간당하게 구매해서 잘 도착했다. 심지어 생각해둔 숙소까지 걸어가서 방 보고 물어보니 150위안이라고 해서 바로 짐을 놔두고 밥을 먹으러 밖으로 총총 걸어나갔다. 长白山坤园宾馆 씨트립에서보다는 그래도 50위안 싼 가격이기에 좋네. 이러고 덥썩. 뭐 따뜻한 물 잘 나오고 침대는 딱딱하지만 환기는 되고 뭐 그런 방이었는데, 수건이 아주 아주 아주 얇았다는 ㅋㅋㅋ 이건 이 다음날 송강하역에서 잔 숙소도 마찬가지 진달래냉면집 ​​​​ 金达莱冷面馆 개고기가 메인인지 사진 메뉴엔 개족발 부터 ㅠㅠ 아아아아, 돌솥비빔밥은 밥은 죽처럼 질고 나물도 죽처럼 삶아져서 고추장도 어중간. 김치는 3.. 더보기
백두산 서파 호텔 - 송강하역 근처 2019년 7월 23일 아침에 서파로 올라갔다가 정말 희미하게 보이는 천지를 보고 내려와서 기분이 아주 좋지는 않았지만 송강하역으로 우선 이동했다. 이도백하역에서 송강하역으로 기차를 타고 이동했는데, 보통은 택시를 타는 구간인 것 같은데 침대칸이 타고 싶어서,,,,ㅎㅎㅎ 한시간 약간 넘는 거리여서 역무원 아저씨 아주 갸우뚱, 보통은 장거리를 가는 - 우리가 탔던 기차는 종착역이 난닝 이었던 듯. - 사람들이 타는 기차인데 우린 뭐 ㅋㅋㅋ 그 거리를 침대칸으로 간다고 했으니. 서파에서 천지 보고 싶다고 밀던 사람들에 시달리고, 천지 가까이 가서 차가운 안개에 살짝 내리는 비를 추적하게 다 맞고, 장백폭포에 녹연담까지 보고 왔더니 이 날 2만보는 채웠고, 평소에 그렇게 많이 걷지 않아서겠지만 발바닥도 아프고.. 더보기
白城에서 결혼식 참석 - 이동 ,호텔 한국에서도 가기 싫어하는 결혼식을 중국까지, 그것도 바이청까지 가다니. 뭐 남편의 친한 동료이니, 그리고 워킹비자를 다시 받아야해서 열흘 넘게 중국에 있어야 하니 겸사겸사 나도 따라가게 되었다. 작년에는 리장을 여행하게 되고, 내년엔 비자 핑계로 어디를 가게 될런지. 가는 길이 아주 험난하다. 상하이 푸동공항-장춘 구간 비행기로 2시간 45분. 편도로 21만원 끄악... 가격도 비싸다. 한국에서 장춘공항 왕복이 35만원인데, 우리야 상해를 찍고 가야했으니 어쩔 수 없음. 물론 제일 저렴한 표는 아침 6시에 출발하고 좀 싼데, 아침에 일어나기 싫어하셔서 그냥 이걸로 구매함. 가기전에 위치 좀 물어보라니께 밍기적 거리더만, 상하이에 도착해서야 우리가 장춘에서 차로 서너시간 더 이동해야하는 바이청이라고 알려줘.. 더보기
중국 기차 기차표들은 씨트립으로 예약하려고 했는데, 잘 안되서 앞의 일정은 부탁드려서 사고, 나중에는 12306 사이트에 가입해서 사고 오빠가 구입했음. 중국의 기차역은 우선 발권이 지친다 지쳐,,, ​​ 백성-장춘-둔화는 고속열차 1등석으로. 음...뭐 시끄러운 이웃만 없다면 꽤 괜찮다 싶은데, 누가 바로 뒤에서 떠들면 답없음,,,, 첫 번째 구간에선 뒤에 아저씨가 내내 큰 소리로 통화하고, 두 번째 구간에서는 앞에 탄 할머니 할아버지 아기 가족이 아주 시끄러웠다. 말못 알아듣는 아기한테 뭘 알려주시는지 아주 크고 또박또박하게 읽어주셔서 아주 괴로웠다. 발권은 중국 동료분이 도와주셔서 그냥 뭐 수월했음. 심지어 두 기차 사이에 시간이 넉넉하지 않았는데 환승도 어찌어찌하라고 플랫폼에서 알려주셔서 아주 수월한 구간이.. 더보기
인천-푸동/푸동-장춘/백산-푸동 항공권 ​ 항공권은 동방항공 인천-푸동으로 샀는데, 갈 때는 대한항공 100프로 적립, 올땐 50프로 적립되는 항공권이었다. 지마켓 항공으로 인당 235천원으로 그냥 저렴한 걸로 했는데, 다음 부터는 김포-홍차오로 발권해야 겠다는 생각이....끙.... 생각보다 상하이에서 홍차오 근처 호텔-푸동 공항 이동이 시간도 많이 걸리고 피곤하다. 5만원 정도 차이나면 그냥 김포-홍차오로 가던지, 아님 인민광장이나 와이탄에 호텔을 잡는 게 좋을 것 같다. 뭐 중국 국내선은 말이 국내선이지 한국-상하이 보다도 오래 걸리는 3시간 정도의 노선이었고, 일이 있어서 가는 것이니 동행들과의 일정을 맞추는 것이 우선이었다. 두 번 다 씨트립으로 구매. 중국카드가 위챗에 연결되어있어서 어찌어찌하다가 구매했다. 번역 앱 사용의 생활화... 더보기
집 떠나기 하루 전 이번엔 2주일 동안의 일정이다. 우선은 그래도 가본지 6개월이 채 안 된 상하이로 들어가서, 장춘-백성-이도백하(백두산)-상하이 의 대략 일정인데, 가기 전에 좀 준비해 놓으면 얼마나 좋아,,, 동행인의 밍기적으로 -.-; 뭔가 정보를 알아봐도 진행이 안되다가 오늘에서야 난리... 뭐 그의 사정이 있는 거니까, 나 말고 동료들의 일정도 있으니까, 좀 일찌감히 물어보라고 재촉을 했더니 그 동료들을 재촉하고 싶지 않다고 하면서 밍기적 대더니, 결국 전날 이것저것 알아보느라 바쁘다. 췟,,, 중국은 나도 까막눈에 벙어리인데다가 내가 주도적으로 계획을 세우기 전에 의견 반영을 해주려다보니 더 복잡해지고, 난 일주일 아니 열흘 전 부터 고민하던 일정들을 이제서야 이럴까 저럴까 하는 모냥새가 아주 밉상이라서 이래저.. 더보기
오븐장갑 커버링 그냥 이런 별거 아닌 것들이 쓸 땐 소소하게 기분이 좋다. ​​​​ 이 종류의 원단들은 태국 갔을 때도 보고, 발리에서 쓰 만났을 때도 쓰가 태국 북부 원단지방 원단이라고 했는데, 어쩌다가 우리나라 원단 카페에서 싼 가격으로 팔라고 있는지....재미있다. 짜뚜짝 가도 이런 비슷한 원단으로 만든 가방들이 많이 보이던데...우리집 원단 방에도 잔뜩 쌓여 있다. \o/ 더보기
리넨으로 시작하는 여성복 만들기-철릭 집에서 굴러다니는 원단이 아쉬워서 만들었는데, 오래된 원단을 산 건지 뭔지 이중 거즈 원단이 우드드 뜯어졌다. ​ 아아 아쉽다. 소매부분이 아주 넉넉해서 편하다. + 이건 다올한복 블로그 보고 만든 패턴으로 만든 철릭 ​​ 아주 팔 부분이 꽈악 낀다. 아아 뭔가 중간이 없는 옷만들기. + 2019 추석에 입었더니 오빠가 세비야에서 플라맹고 출때 입는 옷 같다고 ㅋㅋㅋㅋㅋ 동영상 보여줘서 빵 터졌네. 디자인은 철릭인데 원단이 스페인에서 춤춰야할 내 철릭 원피스. 그래도 한 번은 입어줬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