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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넨으로 시작하는 여성복 만들기-리본 원피스 언젠가 원단 사이트에 올라온 쉬폰 두 컬러를 보자마자 아, 이걸 만들어야겠어! 라고 생각하고 원단을 구매했다. ​ 그래놓고는 잘 살피지 않고 책에 있는 디자인을 보고서는 이거랑 비슷하겠군, 혼자 짐작하고는 패턴을 옮기고 원단을 재단하고 룰루 혼자 좋아했더랬다. ​ 세상에나,,,이건 옳지않아...완전히 다른 스타일인 걸 알고 움찔했지만 치마부분에 통이 넓은 걸 1/3이나 잘라내고 그냥 완성! ​​가슴부분도 더 파였으면 좋겠고, 몸통부분은 넘 길어서 고무줄을 안 넣을 수는 없었고, 하악... 부르다스타일 패턴에서 좀 비슷한 걸 다시 찾아봐야겠다. 남은 원단으로 해야하나, 아님 또 사야하나,,,,힝 원래 만들려던거랑 원단 컬러만 비슷하다. 그게 어딘가 싶긴 하지만~ 더보기
상해에서 먹기 언젠가부터 깨닫게 된 내 여행 스타일은 뭔가 꼭 하려고 하면 힘들다...랄까 최근에 다니는 곳들은 동남아나 중국 같은 곳이라서 그런건지, 즉흥적이라는 단어가 더 잘 어울리는 내 성격 때문인지, 배고픔을 못 참고 입에 뭔가 우선은 조금 넣어줘야하는 그런 것 때문인지는 정말 알 수 없다. 좀 더 시간이 지나면 알 수 있겠지 싶다. 가기 전 날 들뜬 마음으로 물론 맛집 검색해봤구요....ㅋ 첫 날 저녁 도착해서는 그렇게나 가고 싶어하시던 산둥스타일 양고기집을 찾아찾아 조금 걸었다. 오...밤에 보니까 화려한 몰.. 역시 중국이야..., ​​​​ 와우,,여긴 시내 중심도 아닌데 화웨이 매장도 크구나, 역시 중국이야~ 놀래면서 어디서 본 건 있어서 앱으로 검색해서 양고기를 찾았다. ​ 우리는 메뉴 공부하면서 천천.. 더보기
중국 심카드-한달 50위안 상해를 가기 전에 심카드를 어쩔까...하다가 우선 공항에 도착해서 없으면 불편하지 않을까 싶어서 이번에는 ​​심카드​를 사서 가기로 결정했다. 옵션이 많아서 후기 안좋은 것도 잘 검색해보고 나서야 4일 사용에 집으로 받는 배송비 까지 11800원에 결제했다. 전화번호가 분명 있는 심카드인데 심카드 겉에 표시 되지 않아서 중국에 도착해서야 전화를 걸어보니 +852 로 시작되는 홍콩 심카드였다. 그래서인지 여행 중에도 네이버 블로그로 이것저것 찾아보면서 4일 동안을 잘 썼다. ​ 앞으로 자주 가게 될 것 같아서 이번엔 중국 번호를 만들어 오는게 나을 것 같아서, 한인타운 근처에 있는 리엔통china unicom에 가서 이것 저것 물어보고 가장 저렴한 걸로 중국 번호도 개통했다. 가기 전에 물어봤을 때는 선불.. 더보기
원단 구매기 오예 또 샀엉~ ​​금색 펄 반짝 트위드 + 린넨 + 아사 트위드 컬러가 넘 밝은가,,,이제 어두운 컬러가 가지고 싶다아. 더보기
남편이 일본인입니다만 케이 지음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공감이 가장 많은 분이 아닐까, 이 분? 갑자기 보게 되어서 블로그를 찬찬히 통으로 읽어보다가 밤을 두 번 세고, 책도 있다고 하셔서 빌려서 읽어보았다. 아, 마음치료 작업실을 하시는구나. 그래서 사람들의 고민 얘기도 자세하게 많고... 뭐 그렇구나 하는 걸 알았다. 블로그에 있는 글을 읽었지, 약력을 알았던 건 아니니까... 블로그에 있던 중간중간 광고 들이 없어서 읽기는 더 편하지만, 음식점에서 또는 남편과의 식사 중에 찍은 사진들이 없으니 좀 심심한 것도 같고,,,, 왠지 이 블로그를 보면 와구와구 과자들이 먹고 싶어 진다는... 그러면 안되는데,, 이제 책도 읽었으니 새로 올라오는 포스팅만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야지. 그나저나 티스토리의 공감 높은 순 블로그는 거의 .. 더보기
내 집은 아니지만 내가 사는 집입니다. 박윤선 지음 ​ 신간 코너에 있길래 제목에 끌려서 빌려온 책. 부모님 집에 살다가 회사 때문에 회사에서 준 집에 살다가 다시 부모니 집으로 들어가고, 이후에 딱 한번 전셋집을 구하는데 부동산 때문에 별별 트러블 다 있었던 내 고생에 딱 열 다섯 배라니.... 책으로 쓸 만 하다 싶다가도, 어떻게 이런 평범한 흘러가는 얘기들을 하나의 큰 제목으로 엮었나 하는 생각에 작가가 참 부럽다. 샘나네 -.-;; 아직도 전세집에 살고 있고 우리도 집을 또 구하고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1인 가구의 그 집 구하는 피곤함을 알 것 도 같아서 뭔가 공감도 된다. 아 나는 이제 어디에서 살아야 하나... 고민과 정리도 슬슬 시작해야 하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더보기
오버핏과 슬림핏의 여성복 만들기 24 g 후드 티셔츠 下 ​ 이러다가 책에 있는 모든 옷 들을 만들어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오늘은 집을 정리해야해서 은근 아쉽다. 고무줄을 안 넣었을 때 느낌은 중성적이었는데 넣은 후에는 뭔가 귀여운 느낌이 되었다. ​​​ 사이즈 2로 만들었더니 넉넉한 핏으로 팔이 짧지 않게 맞아서 좋다. 나한테 안 짧은 걸 보니, 보통 사람들에게는 소매가 길 것 같다능.. ​언젠가 벼룩으로 원단 사면서 누가 챙겨주신 고무줄을 써주니 뿌듯하고 :) 이런 원단도 있다는데 깜짝 놀램. 없는게 없는 내 원단장 촴.. 어디 있는지 찾기 힘들뿐이야 ㅎㅎㅎ ​ 이것도 만들어보고 싶은데, 아쉽다. 이번달은 여기까지 *.* 더보기
미세스 스타일북_2019춘호 도착! 오웅 드디어 왔다. ​왠지 실물패턴은 좀 촌스러운듯,, 언젠가 실렸던 거랑 비슷한 것 같기도... 만들었다가 무지 안 어울려서 누구 줬던 기억이,, ​​​봄이라 그런지 샤랄라 원피스랑 트랜치코트가 많군. ​ 오호라 이것은 마쥬 따라잡기 인가요? ​ ​​ ​ 단지 나에게 저 원단이 없을 뿐,,,살 걸 그랬나 ㅡㅡ;; ​이건 좀 올드해보이지만 나에게는 화이트 트위트 원단이 있다... ​ 이것도 많이 보던건데 @.@ 좋네~~ ​ 60대가 잡지 타겟이었구나... 몰랐네 몰랐어... ​이거 보고 이런 모양 시아게우마 있는 줄 알고 구글링 해봤는데 못찾음... 이런 암홀 만드는? 고정하는 우마도 있나요? 역시 바느질도 장비빨! 샤랄라 레이스 원단이 가지고 싶다...라기엔 다가오는 여행 때문에 이제 집도 슬슬 치워야.. 더보기
오버핏과 슬림핏의 여성복 만들기 24 I 칼라셔츠 大 ​ ​ 사이즈2로 만들었다. 짧으려나 했는데, 모델이 키가 나랑 비슷한지 길이가 사진이랑 비슷하게 나왔다. 가정용미싱으로 단추 구멍 두 시간 동안 연습해 보다가 잘 안될 것 같아서 그냥 단추 꿰매줌.... 맨 위 세 개는 단추구멍 나중에 하는걸로.. 다른 것도 해봐야지~ ​​ 바로 해봄 ㅋㅋㅋ G 후드 판쵸 大 ​ 이것은 뭐랄까,,, 비오는 날 청부살인하러 갈 때 입어줘야 할 옷인 것 같다.... 비 추적추적 내리는 여름 날 빛을 발하겠지! 더보기
나를 위한 여성복 만들기 밑단 고무줄 팬츠 ​​ XL사이즈로 길이 그대로 만들었다가 바지 고무줄단을 덧대서 만들었다.. 끙... 리넨으로 만들어서 줄어들것 감안해서 만든건데, 다음엔 길이를 7cm 늘려서 만들면 될 것 같다. ​요런 스트라이프로 만들면 예쁠 것도 같고, 더운나라 여행갈 때는 밑단이 헐렁한 바지가 뭔가 깨끗하지 않은 것 같고, 그래서 만들어 봤는데, 이것도 뭐, 발목을 잡아주지는 못하는 스타일. 밑단 고무줄 넣기 전에는 핏이 영...아니었는데, 고무줄이 들어가니 그래도 입고 다닐 수는 있게 나왔다. 옆 주머니는 지금까지 만든 것 중에 제일 반듯하게 나왔고! 새로운 방법을 알게 되었다. 책 전체 패턴이 시접포함이라 뭔가 수월한 듯도 하지만, 옆선은 1.5cm, 이외에는 1cm의 뭔가 복잡한 설명서를 가진 책이다. 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