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오전운동+샹그릴라+잃어버린 지평선
오랫만에 목요일 오전 운동에 갔더니 쌤이 바뀌었다. 서킷트레이닝 비스무리인데, 별 거 아닌데 힘들다.... 끝나고 pt에서 배운걸 해봤는데 잘 안된다....... 연습을 안해서 그런거겠지만, 언제쯤 잘하게 될지 기다려진다. 내일 pt가야지.... 장소는 여기가 더 쾌적한데,,,음음 여기서 pt를 받는게 나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고,,근데 하시는 거 보면 그닥일 것 같기도 하고.. 힘들고 운동한 것 같아서 기분은 좋은데, 다음 주에도 과연 오게될 것인가,,NTC를 하면 매일 이런 좋은 기분일텐데 알면서도 안하는 나라는 인간은 정말,,, 잃어버린 지평선을 드디어 빌려서 읽고 있는데, 재미 있는데 책장이 잘 안넘어가는 이 상황은 무엇인지,,,, 샹그릴라 사진들을 인화했는데 너무 작다.. 그 중에 베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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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렌트란 무엇인가,,,
맛 별로 다 사서 쟁인 소이렌트 참 맛있는 편이다. 밥먹을 때, 먹고 소화시키느라 힘들고 시간도 많이 걸리는데 그런 시간 낭비가 없어서 참 좋은데, 결국 밤 11시가 되서 집에 들어와서는 사골국에 김치를 뚝딱, 사과도 뚝딱,,, 이러면 안되는데... 엄마표 사골국+김치가, 이모가 보내주신 사과가 소이렌트보다는 강한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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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운남성 리장여행
이 기분이 사라지기 전에 남기는 짧은 노트. 오빠는 상하이 가자마자 피곤하다던데, 어제 경유로 왔는데도, 배고픈 것 빼고는 넘 잘쉬고 잘 걷고, 잘 먹고 맘 편하고 몸 편하게 아름다운 것들과 친절한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일주일을 보냈다. 더 추워지기 전에 한 번 더 찍고 와야하는데,,, 중국사람들은 생각보다 친절하고, 바이두 영어-중국어 번역기는 매우 유용하고, 내 영어 발음은 좋지 않고, 내 영어 자판은 매우 빠르다. 예쁜 경치에 마음이 들떠서 오바스럽게 말하고 다닌 경향이 있지만, 여행하면서 중국사람들한테 도움을 너무 많이 받아서 그냥 신기할 따름이다. 평소에 여행다닐 때 내가 넘 경계모드였나 하고 반성까지 될 정도로. 아직도 이름을 발음하기 어려운 선전친구도 기억나고, 첫 날 내 여권 던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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