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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침핀을 바꿨다. 시침핀도 몇 년 썼더니, 구부러지고, 녹이 났는지 뭔가 드르륵거리는 느낌이 들어서 바꿔줬더니 기분이 좋다. ​ 이것저것 다써봐도 일본 낙엽시침핀이 제일 잘 맞는듯... 바늘이 길고 가늘어서 얇은 옷감들에도 좋고, 비가 오다가 해가 쨍,, 기분도 좋아지는 금요일! 더보기
야상자켓 만들기. M65 type 군복만들기 가을이 가기전에 원단을 썰어보고 싶었다. ​사둔지 2년은 족히 넘었을 것 같은 군복책을 뒤적이다가, 이걸로 결정하고 보니, 와우,,패턴 베끼다가 눈이 뱅글뱅글, 부르다 스타일보다 복잡해 ㅜㅡㅜ 컬러좀 넣어주지, 너무해 ㅜㅡㅜ 그래도 만들어 보려는데, 군복에 왠 조각이 이리조 많은지,,만드는 방법이 뒤에 친절하게 있었는데 못보고 헤매다가 조각을 빼먹고, 앞에 주머니 조각도 빼먹고,,,,,하악 대략 완성했다. ​지퍼도 벨크로도 있는 걸로 대충하고, 모자도 생략할까 하다가 그냥 한 번 만들어 봤다. ​​ 안감이 모자라서 몸통이랑 팔 원단이 다르지만 뭐,,, ​​​​ 만든게 다 그렇지 뭐,, 룰루, 원단 조금 줄이기 성공이다~ 생각보다 가볍고, 포근하다. 군복이 이런건가? -.-;; 더보기
티코스터 요즘 하루에 한개씩 옷을 만들었더니 겨울용 자투리가 생겼다. 자투리가 남으면 10x10으로 잘라서 만들어 두면 차마실때 기분이 좋아진다. ​​ 따뜻한 느낌 :) 더보기
꼬꼬오리주물럭 + 카페진정성 요즘 내 취미는 구글지도로 맛집 클립해놓기,,, 오늘도 좀 일찍 일어나서 그냥 오리라고 입력했더니 괜찮아보이는 곳이 있잖아! 사우나 갔다가 바로 고~ 일산대교를 지나가야 하는데 전기차는 공짜래서 기분 좋았다가 하이패스 단말기가 있어야한다고 해서 -.-;; 좋다 말았다. 주행거리도 짧은 앨 데리고 어디 하이패스를 쓸 일이 있단 말이냐! 촴,,,,, 여튼 첨 가본 동네에 두리번 거리면서 안착! 블로그에서 본대로 음식 주문 촥촥하고, 누룽지물도 한 주전자 받아다가 앉아보자. ​​표고 2000원 맥주 4000원 밥 1000원 상추+고추 1000원 추가하니 35000원, ​ 와따,,,푸짐하다. 고기 굽는 전문가 분에게 넘기고, 난 이런 양념은 성격급해서 집에서도 굽다가 실패할듯,,, 기름이 진짜 무섭게 튀어서 앞.. 더보기
새우튀김 새우 철이라고, 어디선가 보고 위매프에서 일킬로를 주문했다. 22000원 새우가 배송 온 김에 새우 손질법을 검색해보고 후다닥 튀김시작, ​ 새우 튀김으로 검색해봐도 잘 모르겠어서, 내가 해놨던 포스팅보고 반죽을 준비하고는 가장 작은 롯지 사각팬에 기름을 올린다. 촤락,,,,,,,,, 아,,,불이 셌다 ㅋㅋㅋㅋ ​예쁘게 나온 애들은 입으로 호로록, 새우머리 넣어서 진라면도 끓여먹고, 남은 새우머리는 튀겨먹고. 아,,,,,,느끼해 ㅠㅠ ​ 더보기
소이렌트 Soylent, 단백질바 Protein bar ​​오빠 생일 기념 나가사키 여행을 시작으로, 추석 코스타포츄나 크루즈 여행, 끝나고 부산에서 시작해서 남도 2박 여행이 끝났다. 나가사키에서 부터 야식이 시작되고, 하긴 가기 전 한달 부터 뭔가 꼼짝도 안하고 지냈으니 몸이 좀 둔해지긴했지. 일할 때 끼니도 제대로 못챙긴다는 오빠에게 소이렌트를 사주면서 나도 좀 먹어보까해서 맛별로 시키느라 해상배송으로 시켰더니 만만디 정말 한달이 걸렸다. 여행 후 도착했더니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택배들 ㅎㅎㅎ ​ ​ 아이허브 40퍼센트 세일에 못이겨 나가사키 여행중에 주문한 단백질 바, 오자마자 어제 시식해봤더니 오빠에게 먹여보니, 사진에 줄세운 순 - 가격 낮은 순 - 맛이 가격따라 가는 순 - 지방과 칼로리 낮은 순이라는 정직한 결과가 나와버렸다. 앗, 캘리포니.. 더보기
가을느낌 가방 여름에 방콕에서 사온 천가방을 잘 쓰고 있어서 같은 스타일로 만들어 봤다. ​​ 가을느낌 뿜뿜 더보기
드디어! 바람이 바뀌었다. 어떻게 하루만에 이렇게 될 수 있는지, 더워서 뜨끈뜨끈 옮겨다녔던 인견이불을 어제는 몸에 둘둘 감고 잠이 들었다. 그래도 오늘까지는 아이스라떼! 더보기
전화기를 바꿨다. ​말복엔 마늘닭+아이스라떼 후훗 근데 첨 만들어본 열무김치가 까나리액젓 때문인가 맛이 특이한데,,우선 냉장고에 넣어놔야겠다. 내가 만들어서 나만 먹던 대파김치 - 맛있어서 깜짝 놀랬다. ㅎㅎㅎㅎㅎ 어제 잠시 소나기가 내린 후로 바람이 분다. 이것은 뭔가 또 비가 올 징조인 것일까? 맞바람 부는 우리집 좋은데, 그래도 내년엔 에어컨을 사는걸로,,,아님 7.8월은 집을 비우는 걸로... 더보기
8월의 과일 맛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수박이 맛이 없다니, 슬프고 실망이다. 이럴수가,,,6킬로 짜리 크지도 않은걸 18000원이나 주고 사서 무겁게 낑낑대면서 지하 주차장에서 계단으로 힘겹게 올라왔는데 이럴수가... 50프로 세일하던 멜론이 그나마 정말 달달해서! 코슷코에서 지난 번에 사놓은 프로슈토랑 먹으면서 그나마 수박에 실망한 마음을 달랬다. 원래 8월의 수박 맛이 그랬나? 근데 왜 방콕은 수박이 농익어도 달던데, 내가 뽑기를 잘못한건가.... 마트에서 경산사과인가 행사하던 햇사과도 뭔가 푸석해서 맘 상했,,,, 열흘 전까지만 해도 망고스틴이 넘 흔해서 질린다고 생각하고 길에서 봐고 그냥 지나쳐 왔던 나에게 반성이 된다. 하악...원래 과일 맛이 이랬나 싶은 건 방콕살이 한달의 폐혜인듯.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