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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로 비행시간 75시간,,솔로 4시간을 채웠다. 쓰고보니 왜 채웠다..라고 쓰고들 있는지 모르겠네3월말부터 시작했고.. 12월달에 결심했고 하던 일을 정리했으니1년 여 되었는데... 난 뭔가에 다른 것에 정신이 팔려있었던 듯 싶다.그렇게 열을 냈음에도 불구하고...그 일은 쪽빡이 나버렸고마음도 너덜너덜해졌다가 이제는 다시 자존감 회복과난 소중해로 돌아가려는 첫 시작 중인듯 하다. 양양대기로 솔로 1.0을 겨우 채우고백싯해서 올라와서 해진 김포공항에서 빠져나오는데비행이 좋구나...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배우는 과정에서하는 과정에서도이런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일은 정말 흔하지 않아 이러면서 톡톡 내마음을 잘 다스려야지 다시한번 다짐해 본다. 좀 더 비행하는 시간을 아껴줘야겠다.이것도 다시는 없을 시간이므로- 증~말 익사이팅 하다 ㅋㅋㅋㅋㅋㅋ 더보기
백수 4달째에 접어들 무렵 그 보통의 삶이 보통이 아닌 것이 되어버린 매일매일이 특별한 나의 백수 생활 4달째를 맞는 날이다. 아...뭐가 뭔지 모르겠어... 실망도 하고 아닌것도 같고 뭔가 끌려다니는 것 같은 직장생활의 중간점을 찍는 백수생활 난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겠어- 라며 대단하게 구직활동은 하지도 않고 몸을 돌보겠다는 둥 정말 잘하는게 있을지도 모르니 찾아보겠다는 둥 ...이러다가 나의 모든 것들의 종점을 찍는 하루를 보내게 되었다. 바로 엄마와의 하루 엄마가 시내에 볼일이 있어서 나오시는데 동행한 하루 그 덕에 엄마와 이것저것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소녀같기도 하고 상처도 잘 받는 엄마와 큰 딸이지만 고집세고 겉으로는 툭툭 내뱉으시나 상처 또한 잘 받는 나는 대화에 들어서면 상극을 이루며 결국엔 맘만 .. 더보기
아침에 컴퓨터가 저절로 켜져요~ 라디오방송과 함께~ 오랫만에 서점에 갔더니 ebs교재들이 와글와글 있다 ebs라디오는 팟캐스트가 없는지 컴퓨터가 자동적으로 켜지게해서 아침에 라디오 듣는방법을 올려놓으신 분이 있으시다 아우 대단하시다 :) http://kkuldanji.tistory.com/428 후훗 집에가서 해봐야지 더보기
니나노 부산에서 사촌동생이 서울을 방문했다. 동생을 챙겨줘야하는데...마음만 그렇고 몸은 회사에서 늦어지는 회의에 묶여있다가 7시에야 쭈뼛쭈뼛 전화를 했다. 흣...이미 집으로 들어가고 있는 동생에게, 이태원에서 저녁먹을래? 홍대에서 저녁먹을래? 를 물었더니, 녀석 홍대를 골랐다. 회의는 30분이 조금 지나서야 끝났고. 홍대에 도착하니 8시 반, 에반스에서 맥주나 마시고 음악이나 들으려고 했는데 그러기엔 배가 슬슬 고파온다. 동생은 홍대에 처음이니 ^-^ 내맘대로 오래오래 걸어서 골목 골목을 기웃거리다가, 이자까야에 들어갔다. 냐웅~ 저녁 안먹은 걸 알아주려는 듯 안주는 푸짐하고~ 아사히와 연이은 안주들에 행복해하며 금요일 밤을 그렇게 흘려보냈다. . . 거의 30살이 다 되어서.. 더보기
-베타 테스터 응모글 주제 베타 테스터가 되기 위한 이유 개인 블로그 뿐아니라 회사 블로그도 티스토리를 기반으로 해서 이용하고 있다. 개인 블로그보다는 훨씬더 많은 글 들을 일목요연하게 보려고 할때마다, 아...전문가만이 할수 있구나~ 하면서 전문가에게 의견을 구하지만, 담당자가 효율적으로 그 때 그 때 적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해본다. 티스토리를 사용하면서 가장 좋았던 기능 / 가장 불편했던 기능 가장 좋았던 기능 : 첫 화면 만들기 테터데스크 설정하기, 포스팅이 별로 없어도, 사진들로 뭔가 매력적인 화면을 만들어낼 수 있어서 좋다. 가장 불편했던 기능 : 뭔가 제한적이었던 첫 화면 만들기와, 글쓰기에 기본적으로 잡혀있는 글씨체가 굴림밖에 안되는것이 맘에 안들고 싫었다. 글을 열심히 작성하고 수정한 후, 글씨.. 더보기
기분 좋은 점심식사 내가 다니는 회사에는 참...진행되고 있는 컨설팅이 많다. 당연 우글우글 외부인(컨설턴트)들이 많은데, 서울지사의 3/1정도 인원은 컨설턴트라는... 그 중 내 업무와는 정말 아무 관련이 없는 컨설턴트 분과 화장실에서 자주 만났더랬다. 이상하게 밥먹고 이닦는 시간도 비슷하고, 잠시 복도에 나가는 시간도 비슷하여 ㅋㅋㅋ (남자들이 담배피다가 마주치는 거랑 비슷한걸까? 아....) 정말 뭔가 멋져보였던 그 분, 연세도 있으시고, 성격도 좋아보이시고, 물론 그 우글우글 중에 단연 여성이라는 점이 내가 혹했던 점이 아닐까 한다. (나도 여자니깐 ㅋㅋㅋ) 우리회사처럼 남자들만 우글거리는 곳에, 회사란, 남자들에게 유리한 곳이구나 하는 생각을 가졌던 나였으니까. (우리회사는 여자 과장이 올해 처음 생겼다. 물론 그.. 더보기
토모 국경일을 자알 지내고 난 뒤 찾아온 week day 화욜인지 월욜인지 모르게 몰아치는 일들을 쳐내고 나니, 저녁시간이 남았다. 1일날 일을 조금 해놓아서 시간은 여유가 있었을 뿐이고~ 친구님을 부르고는 옴니아로 열심히 검색 ㅋㅋㅋ 녹번동 은평구청 근처에 걸리는 이자까야가 있구나~ 동네 친구=연신내 였는데 뭔가 다른 곳을 시도(그래봤자 거기서 거기 ㅋ) 은평구청 들어가는 길에서 오른쪽 2층에 위치, 근처에 유명한 녹번동 꼼장어도 있다. 냐옹- 이런곳 이 있었구나 2층의 문을 열고 들어가니, 8시경= 한산~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9시반 정도가 되니, 동네 계모임의 장소로 변신한는 듯했다.ㅋㅋㅋ) 오늘은 연어샐러드와 돼지고기 숚주볶음 ㅋㅋ- 여튼 차분히 앉아서 주린배를 채울 음식들을 마구 주문하고, .. 더보기
trattoria Molto 일명 마약 스테이크라는 것에 끌려 급 토요일 점심 번개로 마련한 점심 자리. 전날 비싼 술 마이 드신 황님은 못오시고~ 영원한 best 써니와 동생과 함께 했던 몰토 역시 점심 때 와인은 사람을 점점 목소리 크게하는데 뭐 있음 -_-a 첨엔 조곤조곤 얘기하다가 나중엔 제법 쾌활하게 대화를 마쳤다. 회사에서 택시타고 슝~ 날라갔는데 토욜 런치인데 빈 테이블은 딱 한개뿐이다. AMUSE 요 아뮤즈 들이 새콤새콤 맛났다~ 고등어 파스타 맘에드는 짭쪼름한 파스타, 면이 꼬들꼬들 씹는 맛도 살아있고 간간한 고등어도 인심좋게 들어있고, 견과류도 바닥에 깔려있음 ㅋㅋ 이걸 먹고 lamb을 못먹을 것 같이 배불러서 순간 남길까 고민을 마구 했었다. 그만큼 good~ 앙증맞은 사이즈로 자리잡고 있던 이 아이들~ 사진엔 .. 더보기
딱 한잔- 강남역 흣흣 귀여운 집을 발견~ 강남역에서 은근 대학생 주점스러운 분위기 분위기가 딱, 언젠가 임상이 안내해줬던 신촌의 골목어딘가에 있던 곳이랑 아주 비슷한데, 그곳에 없어지고 난 뒤 확장이전한게 아닐까 추측하고 있음 이날은 옛날 소시지와, 뚝배기에 담긴 느끼한 스프와 고진감래주로 마무리 딱한잔, 강남역 ㅋ 더보기
오랫만에 여행준비 :) 크리스마스엔 뉴욕이 가고싶어서 막판에 알아보았더니 비행기표값이 내 예상과 다르게 비싼것을 발견하고 무지하게 실망했더랬다. 그김에 일본 도쿄여행을 질렀다. 항공권만 28만원선. 일본과 중국과 동남아는 갈 기회가 많을 것이라고 상상했던것과는 다른 삶이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준비하니 슬슬 기분이 떠오른다. 아 회사다니기 벅차다. ㅠ_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