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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Ordinary life

퇴근길

월요일 퇴근길
8월의 마지막 날이어서 그런지 기분도 왠지 낙낙하고 집에 가던길에 중간에 내려 종로에서 광화문광장으로-경복궁까지 쭈욱 걸어다녔다.
점점 자리를 잡아가는지, 한산하고 널찍한 공간이 시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