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밀 통밀가루를 인터넷에서 찾았다.
아이허브에서 매번 유기농 밀가루를 사다가 뭔가 대체용품을 찾은 느낌.
노니드브래드 레시피를 찾아서 스사모 아쿠아님 레시피를 따라했다.
통밀가루 3컵
물 1.5컵(다음엔 두 컵으로 해야겠다)
이스트 1ts
소금 1.5ts
견과류
오트밀
다 섞었더니 물이 턱없이 부족하다... 평소 반죽 느낌이랑 달라서 뭉쳐질 정도로만 물을 조금 더 추가해줬는데 그래도 부족한 느낌,,망하면 낼 빵을 사와야지ㅡ하는 맘으로 통에 넣어서 안방 침대 밑에 잘 놔두고 잤다.
그래도 일어나보니 반죽이 좀 부풀어서
두 개로 나우어서 스텐뚝배기와 스텐냄비에 나눠넣고
230도에서 뚜껑 닫고 15분
210도에서 뚜껑 열고 15분
결과물
생각 보다는 괜찮은 것 같아서 손님상에 내기로 결정,
맛있다고 하셔서 다행이었다.
남은 한 덩이도 야금야금 아침으로 먹고 있다.
아몬드 슬라이스 듬뿍+아몬드가 물을 먹어서 반죽이 질어졌나 했는데 밀가루 상품평을 보니 밀가루 특성인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