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발리와서 제일 많이 는 건 밥 밥 밥
정말 흰쌀을 세 끼 꼬박꼬박 챙겨 먹는다.
집에서는 아침에는 빵, 다른 끼니에도 밥 없이 고기 :) 이랬는데 이게 무슨 일인지...
2 주 정도 아직 방에서 나갈 기한이 남긴 했는데, 그냥 공항 옆 호텔로 이사를 오기로 했다. 생각보다 침구 냄새
때문에 괴롭고 ㅜㅜ 청소 일주일에 한 번, 수건 교체 한 번은 살기 힘들다...
그 동네는 마지막이니 근처 와룽이랑 부르아얌 사와서 아침으로 먹고, 가방 싸기 시작! 아 힘들어 ㅜㅜ
막상 싸고 나니 첵인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또 고젝으로 고메 사떼 하우스에서 사떼랑 나시고랭 시켜서 밥을 또 먹고, 한 숨 자고 일어나서 설렁설렁 첵인을 했다.
역시 중국인 많고 한국인도 보이고 뭔가 길거리 분위기도 그렇고 전이랑은 다른 듯.
코인 세탁기로 빨래 한 번 돌리고~ 난 무수리인가... 왜 내가 하는 빨래가 맘에 드는지... 집에서는 거의 베이킹 소다빨래에 인공향 나는 섬유유연제 같은 건 안써서
그런지 독한 섬유린스 향도 힘들어서 인 것 같다.
또 동네 밥 집을 찾아가서 생선 정식을 뚝딱!
저렴한 밥집인데 분위기도 좋고, 사장님은 어디 매니져 였다는데 로컬 사람들한테 생선을 저렴하게 먹이고 싶다는 포부를 가지고 오픈한 신상 가게인 듯. 오웅...자주 와야지~~ IKAN KOLESTEROL 콜레스테롤 올라가라는건가 -.-;;;;
무엇보다 맥주 큰거 35k 로 저렴하고 맥주잔을 냉장고에 넣었다가 시원하게 준다. 가격은 아침에 먹었던 동네 와룽 가격인데!!
밥 잘 먹고, 내가 좋아하는 허접한 옷가게로 출발~
LARISSA 정말 저렴하고, 크리스나 올레올레보다 뭔가 입을 옷이 좀 있는 듯. 동그란 라탄 가방도 제일 싸다 ㅋㅋ 160k =12000원이라니.. 그래 그냥 허접이 사서 여기서 써야디~
바지 두개, 원피스, 쪼리, 티셔츠, 사롱을 다 산 가격이 320k = 3만원이 안된다 ㅋㅋㅋㅋ 발리 패션을 완성 ㅎㅎ
바이크 타고 다닐 때 현지인 처럼 보이는게 목표니께 ㅋㅋㅋ 동네 적응 패션의 완성이다 ㅎㅎㅎ
가게가 작아서 재고가 금방 빠지는지 크리스나 올레올레보다는 요즘 옷들이 많아서 좋음!
낼은 서핑 연습 가야디~
Just Ordinary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