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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Ordinary life

발리 DAY 28) 오늘은 오빠 레슨 5

긴긴 부상이 좀 나아졌는지, 내가 깨작대면서 연습하는데 옆에서 타는게 지루해졌는지 오빠가 레슨를 잡았다.

오늘 오전 10시
​​


오빠는 High tide에 가까워질때 레슨을 하는구나...

라인업에 쑥쑥 나가더니 오...첫 파도부터 길게 사이드 라이딩으로 똭!

동영상을 못찍어서 미안해...

그 다음에도 여러번 라이딩에 성공!

쉬는 시간에 들어와서는 파도가 힘 있게 밀어준다고.. 지금까지 탔던 날 중에도 맘에 드는 날인 것 같다고 초콜렛 한 입하고는 또 나갔다.

하이 타이드라 그런지 아주 가까이에서도 크게 깨져서 초보강습은 어려워보이고, 와얀네 서핑샵 직원들도 다들 티칭하느라 북적거리고, 각국의 다른 사람들도 손님으로 와서 와얀네 샵은 아주 바쁜날.

이렇게 성수기로 접어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3일 뒤에 꾸따비치는 더 북적이겠구나 예상도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