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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Ordinary life

발리 DAY 2-13)

하루 바다에 안들어갔다고 밤에 잠도 안오던 어젯밤.

뭔가 꿀꿀하다.

괜시리 남의 잘하는 영상이나 잘했다는 일기만 보면서 부러워하다가 일찍 잠에 든 오빠옆에서 12시가 다 되어서야 잠이 들었다.

오늘부터 오빠는 차차 보드 사이즈를 줄이기로 하고,

10시 반에 시작하기로 했다.

아침에 일어나니 내 왼쪽 허리 아래 pain 은 더 심해진 느낌. 아무래도 디스크 같은데... 분명히 가져온 것 같은데 약이 없다. 소염진통제를 살까말까 하면서 밥을 먹고 올라오니 오빠가 영상을 찾아보냈다.

따라하기

https://youtu.be/DWmGArQBtFI

오오

이거 왠지 내 증상 같아서 몇 번 해봄. 정말 절뚝 거리면서 올라왔는데 좀 나아진 느낌?

서프카페에 디스크로 검색하니 어쩌 나같은 증상이 주르르 있어서 깜짝 놀랬다.





​7피트 짜리로 처음 들어가보는 오빠는 뭔가 대단해보이고 부러울 따름....아 난 언제 해보나....

첫세션에는 밖에서 지켜보는데 대박, 파도가 넘 크다. 처음엔 좀 타고 나오는 듯 하더니 파도가 너무 커서인지 같이 들어간 한국분이랑 둘다 얼마 시도도 못하고 나온 느낌.

두번째 세션에는 꾸따 미드? 비치 초입으로 가서 그나마 약간 작은 파도에서 레슨을 받았다.

난 그냥 따라가서 그늘에 앉아 있는데도 뜨거움이 느껴지는 이글이글 태양이 지지는 날이다.

아아,
또 한시간이 지나서 오빠를 닥달해서 지난 번에 실패한 짬뿌르 집에 가서 나시짬뿌르를 후다닥 땀 쏘옥 빠지게 먹고 후식은 아보카도 쥬스를 한 입 딱~

이번엔 오빠가 시킨 망고쥬스가 더 맛있다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