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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역맛집

Muy Bein 무이비엔~ 성수역에서 내려 두바퀴를 돌면서 글루와인을 먹으러 가려고 찍어 놓았던 곳으로 five Tables 의 식사후 이동했다. 날씨가 추울 때 따뜻하게 몸과 손을 녹이는 그 느낌~을 떠올려 보면서. ㅠ_ㅠ 독일과 비엔나의 크리스마스 마켓이 마구 그리워 지는 날이었다. 이날은 그리 춥지는 않았다. -_-a 밖에 앉아서 먹었으면 조금 비슷한 느낌이었으려나~ 손맛이 느껴지는 테이블 상상마당에서 보았던 메모지~ 탐냈었는데 ㅎㅎ 낙서하고 놀았다. 테이블 여기저기 위에 연필과 메모지가 놓여져 있고 일러스트 액자가 놓여져 있다. 주인장인지 누구일지 그림 솜씨 좋은 누군가가 부러워 지는 순간 글루와인 등장 사진에는 토마토 처럼 보이지만 레몬 슬라이스 ㅎㅎ 와인에 절여져서 redish ㅎ건강한 디저트 브라우니는 달지.. 더보기
five tables 금요일 퇴근길 바람은 살랑살랑 불어오고, 오늘 저녁을 사주겠다는 즐거운 메시지가 떠올라 전화를 해서 상수역에서 만났다. 어딜갈까 찾아보고 오는 날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오늘은 산책의 날, 두바퀴를 돌아돌아 작은 레스토랑을 발견 했다. five tables밖에 앉기는 좀 외롭고 오토바이도 씽씽 달리고, 이미 차 있던 4개의 테이블에 한개의 식탁을 꾹꾹 채우고 작은 공간으로 사뿐히 들어갔다.뭔가 느긋한 마음을 가지고 주문을 해야할 것 같은 이곳치킨 샐러드를 시켰는데 버섯이 통통하게 통으로 나와서 좋았다. ^^ 하지만, 두툼하고 담백한 치킨 가슴살 등을 기대했던 건 좀 무리한 기대였던듯 ㅎㅎ고르곤졸라와 꿀 피자도 살짝 딱딱한 식감. 음식은 정말...집에서 내가 만든것 같고 ㅎㅎ 편안한 분위기. 일하는 분이 딱 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