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Midlevel Escalator 4월 우여곡절 끝에 가게 된 홍콩 출장 중 이 '우여곡절' 이라는 것에 정말 많은 시간과 사건과 맘 졸였던 내 피폐한 정신 상태가 담겨 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까이 홍콩출장 가지 말껄 (이런 배부른 소리는 그로부터 한달 전 다녀왔던 두바이 나들이로 인해, 아쉬울 것 없는 쇼핑과 콧바람 -_- 부터 시작해서 가기전에 맘 고생한게 정말 억울할 정도이나,) 그래도 난! 다녀오고야 만 것이다. 어중간 하기만 한 마지막 날 마지막 날 오전 시간이 되었다. 마지막 날은 대략 비행기 타러 가기 전 몇 시간이 어중간 해서 뭔가 제대로 할 수 없긴 한데, 홍콩은 작으니까~ 수속을 마치고, 짐도 미리 보내고 같이 가신 분이 미드레벨에 가보고 싶으시다고 하셔서, 나도 동행 가는 길 찾기 쉽지 않다. 지하철을 타고 대강 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