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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난서핑

하이난한달 DAY22-마지막 집 정하기 과연 오늘은 집을 정할것인가. 오늘은 세계 여성의 날이라 日月湾에서 행사가 있다. 아침에 남편한테 얘기했는데 자기랑 상관이 없다 이건지-.-; 반응이 없다. 췟 오늘은 마지막 집 선택을 위해 富力湾으로 다시 간다. 云海에서 방두개 거실이 있는 집을 선택하기로 했다. golf14 bay옆의 레지던스는 아무래도 외진 것 같아서 난 맘이 잘 안가는데 오빠는 가고 싶어하는 듯도. 거길 가면 sanbay랑 가까워지긴하지만 파도가 더 자주 들어오고 운전하는 거리가 가까워지는 곳은 아무래도 云海인 것 같다. 지난 번에 봤을때 뭔지 모를 냄새가 났던 것 같아서 그것만 빼면 이 곳이 최선인지라 집주인에게 양해를 구하고 한 번 더 보러 가기로 했다. 지난 4일간 隆江猪脚饭을 하루도 빠짐 없이 먹었다. 둘 뿐이라서 식당에 .. 더보기
하이난 한달 , 다시 清水湾 바닷가 간만에 새벽 4시에 일어났다. 비행기 출발이 6시 55분이었는데, 연휴가 끝나갈 무렵인지 공항은 그리 붐비지 않았지만 체크인 바로 앞 승객들때문에 많이 기다렸다. 줄을 잘 못섰어. 다음부터는 대가족 뒤에는 줄 서지 말아야지. 시큐리티를 통과하고 나니 보딩시간이 임박했지만 그래도 라운지를 안가면 섭섭하니까 파워워킹으로 보딩게이트 반대쪽으로 씩씩하게 걸어가서 커피랑 물도 마시고, 면도 먹었다. 면을 먹을 생각은 못했는데, 빨리 준비된다고 알려주는 직원덕분에 국수 한젓가락을 후루룩 먹을 수 있었다. 다시 열심히 보딩게이트로 걸어가니 버스를 태우는데, 다시 터미널 1로 가는 건지 버스를 20분도 넘게 탄 것 같다. 산야까지는 세시간이 걸린다고 해서 쏟아지는 졸음을 참을 수가 없어서 잠시 기절했다가 깨서 내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