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숲 썸네일형 리스트형 화담숲 나들이 아침에 일어나서 여행카페글을 읽다가 단풍을 볼 수 있는 좋은 곳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예약을 시도했다가 운이좋게도 당일취소된 티켓을 샀다. 요즘 타닥타닥 모닥불 피우러 어디도 가고 싶고, 뭐 밖에서 고기도 구워먹어보고 싶어서 여기저기 예약했다가 일이 생겨서 취소하고 그러기를 반복했었지. 오늘은 당장 출발 해야하는 거라서 다른 일들에 방해받지 않고 성공적인 나들이가 되었다. 좋구나~ 우리집에서는 거의 90km를 육박하는 솔찮은 거리지만 빨갛고 노랗고 푸른 색들을 눈에 담아 올 수 있어서 좋았다. 3:00에 입장했는데 모노레일은 이미 매진되고 천천히 걸어서 두 시간 정도 걸린듯. 출구쪽에 있는 파전집을 힘들게 외면하고 대구뽈탕을 먹으러 갔다. 뷰도 좋고 파전 냄새도 넘 좋았지만, 이건 다음 기회에 먹..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