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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Ordinary life

그냥 오늘 하루

이끼이 2021. 6. 29. 00:52

어제 반죽해서 냉장고에 넣고 잔 사워도우 반죽이 궁금해서 아침일찍 눈이 떠졌다. 반죽 성형해 놓고 실온에서 4시간 발효해야 한대서 기다리느라 배고픔… 근데 운동은 딱 10분만 하고 딩굴거리다가 커피마시고 샤워함. 그 10분 짜리를 3셋트 했어여 하는데 ㅋㅋㅋ 그냥 누워있다가 샤워함.


성형해서 옮기다가 찌글찌글해졌지만 요즘 며칠 동안 구운 것 중에 크러스트가 가장 맛있다. 호밀가루+사워도우+냄비 뚜껑 까지 닫고 만들었더니 역시 다르다.

식사를 마치고 나서 식탁위에 올려놨던 菠萝蜜를 해체해봤다.


하이난에서 나무에 달린 뽀로미를 사먹었던것에 비하면 이건 정말 안익은 편이라서 당황했지만 나름의 맛이 있다. 아삭하고 사각거린달까. 橙 心优选에서 6킬로 짜리를 39위안 주고 샀는데 이 정도면 성공적이다. 타오바오보다 훨 나음.

요즘은 하루에 두끼만 먹어볼까하는데 역시나 잘 안된다. 점심을 매우 거하게 먹고 저녁에 산책이나 가볼까 하다가 코스트코에 갔다. 저녁 6시반에서야 출발해서 끝나는 시간이 간당간당했는데 7시 10분에 들어가서 장보고 불고기 베이크를 신나게 먹고 나오니 딱 8시 문닫는 시간이다.


나쵸도 사고 싶었는데 못찾음… 오빠가 갈비살을 골라와서 집에 들어와서 한시간여를 열심히 손질하더니 고깃집처럼 하나씩 돌돌 말아놔서 빵 터졌네.

이틀동안 비가 내리고 오늘은 비가 내리다가 말다가 하더니 저녁에 띠엔동 타고 코스트코 오가는 시간엔 선선해서 기분이 좋았다. 나무가 많은 상하이 참 좋음. 띠엔동은 언제 배워서 혼자 타보나…지난 번에도 한번 연습하다가 무서워서 관둠…나 말고는 다들 띠엔동 타는데 달인들이라서 도로에 무법자가 참 많다. 이러다가 뒷자리만 타고 다닐라. 마음을 굳게 먹고 연습해야지! 내일은 빵을 안구워도 될 것 같으니 늦잠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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