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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GMF2009 일주일 전부터 준비해 놓았던 이번 주말의 놀 거리~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서 슝슝 달려가야 하는 것이나, 토요일날 이미 가족들은 훠이 훠이 모두 여행을 떠나 버리고 home alone이 되어 뒹굴고, 먹고, 뒹굴고 하는 반복을 하다보니 일요일 점심시간도 훌쩍 지나가 버렸다. 오늘 운전 첫날 이번주에 내 손에 들어오게 된 아담한 차도 왠지 한번 몰아줘야 할 것 같고 - 이것때문에 금요일 퇴근 전에 '급'하게 보험도 들었지롱- 들락날락 거리다가 강아지 밖에도 보내주고 하다보니 벌써 오후 2시. 운전도 익숙하지 않으니 그냥 지하철 타고 가자~ 라고 하긴엔 넘 먼 곳에 있는 올림픽공원 ㅠ_ㅠ. 차 키를 한 번 들고 나가서 시동을 살짝 걸어보고, 핸들을 살짝 꺾어보니, 오~ 굴러가는 구나 ㅎㅎㅎ 동네를 나와서 강변.. 더보기
Global Gathering 갈지말지 망설이고 있었는데 득템. S님 잘 다녀와서 상세 리포팅 하겠습니다. ^^ 매번 밤에만 비몽사몽 보다가, 낮에 회사 앞에서 같이 점심 먹으니 신선한데요 ㅎㅎㅎ 반가웠어요~ 자주봐요~~ o 더보기
2009가을 세종별밤축제 오페라 수업 쉬는 시간에 세종 아카데미 밖으로 나갔다. 뭔가 신나는 소리에 이끌려 까딱까딱, 담장 밖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 너~무 궁금해서 한 손에는 머핀을 들고 궁금증을 해결하기 담을 넘었다. 이날 공연하고 있던 팀은 류복성 라틴재즈 올스타즈 반말로 툭툭 던지는 말투에, 노래도 직접 부르시고 ㅎㅎ 뭔가 좀 특이한 분 같아보이긴 했는데. 공연 쭈욱 하는게 관객들의 분위기는 더 좋은듯 ㅎ 흣 이런프로그램으로 진행~ 윈터플레이도 있고, 윈드씨티도 있고 ^-^ 이런 공연이 있다니, 갑자기 광화문이 더 좋아졌다. H-art라고 현대차의 문화재단인듯 한데. 우리회사도 이런게 마구 생겼으면 하는 바램이 생겼다. ㅎㅎ 더보기
2009 Jazz and the City 1000원의 행복 그 말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그 공연, 우연히 다른 공연을 예매하다가 발견했다. 평일 오후 7시 반이라는 시간과, 예매당시엔 공연장이 강남쪽인줄 알고 착각으로 예매했으나, 알고보니 세종문화회관 맞은편 KT본사 1층이었다는 ㄷㄷㄷ. 여튼 예매해 놓은 표를 가지고~, 상사는 회의 중이신데 -_-a 포스트잇 메모를 남겨놓고는 퇴근하는 과감한 모습을 보여주고는 선릉-강남-단대-광화문 을 걸쳐 버스를 3번을 갈아타고 나서야 7시 10분을 넘겨 겨우겨우 도착했다. 평일 저녁이라서 그런지 아직은 한산하고 조금씩 정리되고 있는 광화문 광장도 왠지 여유로워 보이고~ 룰루룰루~ 배고파배고파 하면서 투덜거리다가 빵을 조금 먹어주고 공연을 보러들어갔다~ 조금 산만한 듯도 싶은 공연장 분위기, 아무래도 의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