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오토바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발리 DAY 28) 오늘은 오빠 레슨 5 긴긴 부상이 좀 나아졌는지, 내가 깨작대면서 연습하는데 옆에서 타는게 지루해졌는지 오빠가 레슨를 잡았다. 오늘 오전 10시 오빠는 High tide에 가까워질때 레슨을 하는구나... 라인업에 쑥쑥 나가더니 오...첫 파도부터 길게 사이드 라이딩으로 똭! 동영상을 못찍어서 미안해... 그 다음에도 여러번 라이딩에 성공! 쉬는 시간에 들어와서는 파도가 힘 있게 밀어준다고.. 지금까지 탔던 날 중에도 맘에 드는 날인 것 같다고 초콜렛 한 입하고는 또 나갔다. 하이 타이드라 그런지 아주 가까이에서도 크게 깨져서 초보강습은 어려워보이고, 와얀네 서핑샵 직원들도 다들 티칭하느라 북적거리고, 각국의 다른 사람들도 손님으로 와서 와얀네 샵은 아주 바쁜날. 이렇게 성수기로 접어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3일 .. 더보기 발리 DAY 27) 바이크를 바꿨다. 며칠 전 연락하던 바이크 렌트 아저씨가 잠수를 타서 -.-;; 내가 뭘 많이 잘못했나....한참을 고민했다. 그냥 이것저것 좀 많이 물어봤더니 아저씨가 whatapp 메신저에서 연락을 끊으심. 한 달 렌트 좀 해봤다고, 바이크 종류 좀 알고 이것저것 물어봤더니 귀찮았나....Nmax 깎아달라고 해서 그런가... 어제는 오빠가 혼자 좀 알아본다며 구글로 찾아서 직접 가보고 하더니만, - 원래 같이 다니려고 했는데, 구글맵 주소랑 다른 바이크 샵 때문에 헤매니까, 내 표정이 썩어서, 오빠가 날 호텔에 드랍해주고 혼자 헤매다가 왔다. 미안해.....난 진짜 왜 이모냥인지 몰라... 그래서 한동안 오빠는 맘상해서 삐져 있었다고 한다...그래 그래도 잊지 말고 내가 쇼핑가자고 할 때 제발 기쁜 맘으로 같이 가주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