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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

밥해먹고 살기

이끼이 2020. 11. 24. 16:00

집에서 떠나오기전에 키토고추장이랑 직접만든 육포쿠키를 갈아서 육포고추장을 만들어왔는데, 격리기간동안 거의 먹지를 않았다.

제육볶음을 안먹은지 오래된 것 같아서 양념을 만들어놨다가 어제 钱大妈에서 사온 고기를 잘라넣고 하루 숙성해 놨다가 오늘 아점으로 당첨.


어제 만든 식탁매트도 세탁해서 깔아주니 기분이 좋아졌다.

난 역시 이게 필요해.

기름은 오자마자 주문한 홍화씨유.
격리기간중에 집으로 배송시킨건데 중국스케일 무엇.



무려 5리터짜리를 팔길래 그냥 샀다.
그래 마니 먹어야지 기름 ㅎㅎㅎ

마트에서는 잘 봐도 해바라기씨유, 미강유, 옥수수유, 콩기름 외에는 잘 안파는 것 같다.

배추 한포기 김치 만드는 것도 넘나 버거움.

배추가 1.5킬로라고 되어있어서 주문했는데, 택배로 3일동안 왔는데 한 통이다.


배추가 한통에 무게가 얼마인지 전혀 감이 없었는데, 한국에서 보통 파는 큰 배추는 2.5킬로 정도라고 한다.


여기서는 저런종류 배추를 사면 겉에 파란잎은 다 떼어버려서 없고, 습자지로 배추를 싸서 진열해 놓는다.

마트에서 파는 것보다는 실한 것 같긴하다.

산동성에서 왔다는 것 같기도 하고...


배추 절이기도 첨이라 난항을 겪었는데 레시피를 정독했는데도 농도를 1/10로 맞추는 어이없는 실수를 해서 시간이 오래걸려서 김새고 진빠짐.

절이는 소금은 중정공에서 검색하다 봐서 잘 샀는데 알갱이 보고 충격 ㅋㅋㅋ



보통 중국 마트에서 파는 고운 소금을 쓰면 김치에 쓴 맛이 난다고 해서 한국산 천일염을 대체할 수 있는 소금이라는데 소금 결정 지름이 평균 1cm인듯.

집 근처에 조선족 가게가 있어서 김치에 필요한 고추가루랑 까나리 액젓은 사왔는데, 타오바오에는 더 많은 걸 팔고 있길래 사봤다.

사나이표 고추가루랑 다시다 ㅋㅋ


미원도 필요할 것 같아서 중국미원도 주문하고


닭 그려진 저 노란 조미료는 중국음식 기본이라더니, 내가 사고 찬장을 정리하다보니 오빠가 사놓은게 있다.

한달여 안되는 기간동안 엄청 신기한 조미료를 사모으시고 정리도 촤락해놓으신 대단하신분. ㅋㅋㅋㅋ
스테인리스 밧드도 대형을 사 놓아서 김치할때 정말 요긴하게 썼다.



궁금해서 파는 김치도 사봤는데, 갓김치는 성공적인 것 같고, 배추김치는 한 입 먹고 뱉었다. 내가 이러기 쉽지 않은데.

고추장으로 만든김치가 쉰맛? 허엉...여튼 충격적인 맛이다.



잊지말자 저포장. 다시는 사지 말아야지 ㅜㅡㅜ



오늘은 저녁에 수퍼 구경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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