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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

상해에서 먹기 2 diner 上海市徐汇区五原路145号 마지막 날 마사지 예약해 놓고, 오빠가 전에 한 번 가본 적 있다고 하는 간단한 밥집에 갔다. 사거리 신호등 앞에 있어서 사람들 구경하기 좋았다. ​​​ 플랫화이트+에그 베네딕트+햄버거 사람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고, 여행 중에 해가 쨍 한 처음이자 마지막이어서 설렁설렁 산책하기도 좋은 동네였다. 루비베이커리인가 하는 곳에서 조각 케익도 먹어봄 红宝石(华山路店) 上海静安区华山路375号 ​ 마사지를 받고, 그 전전날 마사지 끝나고 밤에 보니 한 집만!! 서양인이 바글거리는 집이 있길래, 가기전에 크래프트 비어 한 잔하려고 기웃 거렸는데, 역시,,,프로모션 중이었다. 좋고 싼 건 귀신같이 찾아내는 사람들! 그래서 밤에 추운데 밖에서 서서 마실 정도로 붐볐던 거였다!! ​.. 더보기
상해 살사바 JZ Latino 이번에 상해를 가기 전부터 재즈바에 가야지~ 이렇게 계획을 하고 있었는데 오후에 산책하러 와이탄에 간 김에 House of Blues& Jazz 앞에 가서 캐스트를 보고 뭔가 그날은 가고 싶지 않아져서 호텔로 돌아왔더랬다. 그래도 금요일인데, 왠지 저기는 혹시 음악이 라이브인가,,,궁금해져서 옷을 다시 후다닥 갈아입고 출발~ 호텔에서 멀지 않아서 지도를 보고 샤샤샥 걸어서 밤 11시 넘어서야 도착한 듯. 오호 르네상스였나, 호텔 루프탑에 있는 곳이고, 담배는 밖에 나가서 피는 분위기여서 공기도 괜찮고, 뷰도 괜찮은데 아무도 뷰에 관심 없음 ㅎㅎㅎㅎ ​온원이라 구경만 하다 나왔구요 ㅎㅎ 그닥 사람이 많지 않아서 플로어가 복작거리지는 않았다. 선생님 처럼 보이는 어떤 분이 있었는데, 신청할 기회를 보다가 시.. 더보기
언어의 온도 항상 추천도서 상위권에 올라있는 책 ​ 이번에도 못 읽고 반납할까 두려워서 발코니에 해가 좋은 시간대에 휘리릭 읽어줬다. 가벼운 맘으로 읽어보기 좋은 책 인 듯. 너무 빠른 속도로 읽어서인가 기억에 남는 구절이 그닥 없다. 언젠가 쌓이고 쌓이면 기억이 나겠지... 더보기
나를 위한 여성복 만들기-심플 슬립 ​​​왠지 만들어보고 싶어서 아사 원단을 10마나 주문했다. 손에 들어오고 나서야 재단을 하고 만들었는데, 왠걸...만들다 보니 책에 적힌 설명대로 린넨 원단이 좋겠다 싶어서 곧바로 이어서 린넨원단으로도 만들어서 같은 옷이 두 벌 생겼다. 속치마는 다다익선이니 좋지 뭐~ 쉬운 듯 하지만 막상 만들려면 여기저기 치수 재는 게 귀찮고 시간도 많이 드는데, 시접 포함 패턴이 은근 맘에 든다. ​ 더보기
리넨으로 시작하는 여성복 만들기-리본 원피스 언젠가 원단 사이트에 올라온 쉬폰 두 컬러를 보자마자 아, 이걸 만들어야겠어! 라고 생각하고 원단을 구매했다. ​ 그래놓고는 잘 살피지 않고 책에 있는 디자인을 보고서는 이거랑 비슷하겠군, 혼자 짐작하고는 패턴을 옮기고 원단을 재단하고 룰루 혼자 좋아했더랬다. ​ 세상에나,,,이건 옳지않아...완전히 다른 스타일인 걸 알고 움찔했지만 치마부분에 통이 넓은 걸 1/3이나 잘라내고 그냥 완성! ​​가슴부분도 더 파였으면 좋겠고, 몸통부분은 넘 길어서 고무줄을 안 넣을 수는 없었고, 하악... 부르다스타일 패턴에서 좀 비슷한 걸 다시 찾아봐야겠다. 남은 원단으로 해야하나, 아님 또 사야하나,,,,힝 원래 만들려던거랑 원단 컬러만 비슷하다. 그게 어딘가 싶긴 하지만~ 더보기
상해에서 먹기 언젠가부터 깨닫게 된 내 여행 스타일은 뭔가 꼭 하려고 하면 힘들다...랄까 최근에 다니는 곳들은 동남아나 중국 같은 곳이라서 그런건지, 즉흥적이라는 단어가 더 잘 어울리는 내 성격 때문인지, 배고픔을 못 참고 입에 뭔가 우선은 조금 넣어줘야하는 그런 것 때문인지는 정말 알 수 없다. 좀 더 시간이 지나면 알 수 있겠지 싶다. 가기 전 날 들뜬 마음으로 물론 맛집 검색해봤구요....ㅋ 첫 날 저녁 도착해서는 그렇게나 가고 싶어하시던 산둥스타일 양고기집을 찾아찾아 조금 걸었다. 오...밤에 보니까 화려한 몰.. 역시 중국이야..., ​​​​ 와우,,여긴 시내 중심도 아닌데 화웨이 매장도 크구나, 역시 중국이야~ 놀래면서 어디서 본 건 있어서 앱으로 검색해서 양고기를 찾았다. ​ 우리는 메뉴 공부하면서 천천.. 더보기
중국 심카드-한달 50위안 상해를 가기 전에 심카드를 어쩔까...하다가 우선 공항에 도착해서 없으면 불편하지 않을까 싶어서 이번에는 ​​심카드​를 사서 가기로 결정했다. 옵션이 많아서 후기 안좋은 것도 잘 검색해보고 나서야 4일 사용에 집으로 받는 배송비 까지 11800원에 결제했다. 전화번호가 분명 있는 심카드인데 심카드 겉에 표시 되지 않아서 중국에 도착해서야 전화를 걸어보니 +852 로 시작되는 홍콩 심카드였다. 그래서인지 여행 중에도 네이버 블로그로 이것저것 찾아보면서 4일 동안을 잘 썼다. ​ 앞으로 자주 가게 될 것 같아서 이번엔 중국 번호를 만들어 오는게 나을 것 같아서, 한인타운 근처에 있는 리엔통china unicom에 가서 이것 저것 물어보고 가장 저렴한 걸로 중국 번호도 개통했다. 가기 전에 물어봤을 때는 선불.. 더보기
원단 구매기 오예 또 샀엉~ ​​금색 펄 반짝 트위드 + 린넨 + 아사 트위드 컬러가 넘 밝은가,,,이제 어두운 컬러가 가지고 싶다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