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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

발리 DAY 2-9) 오늘은 아침 6시 20분에 와얀이랑 만나기로 했다. ​​ 중간에 10분 정도 쉬고 6시반-8시반 정도에 끝난 듯. 오늘은 그 동안 했던 웨이브 중에 가장 큰 날이라고 :) 물론 내가 레슨 받은 날인데 더보기
발리 DAY2-8) ​​​​ 어제도 10시에 아얌사떼를 그득하게 먹고 -.-;; 늦잠을 잤다. 일어나니 8시 반. 이래서 사람은 쪼아줘야해. 오늘은 레슨이 없는 걸 알고 이러는 거겠지. 아침을 먹으러 나오니 이제 직원들 얼굴이 다 익숙하다. 다시 이제 합치면 열흘도 넘게 내려오니 당연한 거겠지만~ 어제는 쓰랑 라인을 하면서 괜시리 들떠서 다시 짠따부리 과일농장도 알아보고, 난한테 연락해서 난네 아빠 농장 좀 가도 돼냐고 해볼까, 고민 좀 하다가 잠이 든 듯. 내 테이크 옵이 넘 느려서 어제 오빠하고 침대에서 연습을 좀 해보는데- 와얀이 바닥 말고 침대에서 하는게 더 실전에 가까운 상황이라고 그렇게 하라고 했다고~ 어랏,,,되네? 근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발이 일직선인지는 첵 안 한 듯. 오늘 보면 알겠지,,. 아,,해보니.. 더보기
발리 DAY 2-7) ​​ 오빠 레슨 6번째, 오전 9시 레슨 아흑 어제 넘 과식했어... 길거리에서 두리안 보고 흥분해서 90k에 사서는, 호텔에 못 가지고 들어가니까 주차장에서 후다닥 먹고, 그 전에 시킨 아얌 바까르도 두개씩 먹고, 전 날 다 못본 GLASS를 끝까지 보고 둘다 기절했다. 하지만 오늘 아침도 거를 수는 없지! 7시에 땡하고 내려가서 또 든든히 먹고 늦지 않게 바리바리 싸서 꾸따 비치로 출발~ 아직 와얀은 도착 전이고, 로비만 있다. 어제 인터넷 서핑하다가 로비 어렸을 때 사진을 본 게 생각나서 와얀이랑 얼마나 일했냐고 했더니, 3년 반이라고. 와얀 와이프 조카란다. 아항, 정말 친척이었구나~ 다른 친구 이름도 이제서야 물어봄. 핸드리 :) 핸드리는 핸섬. 이러니까 자기 놀리냐면서 무지 좋아함 ㅋㅋㅋ 귀엽.. 더보기
발리 DAY 2-6)내 서핑레슨 6 ​​ 오늘은 9:30레슨 아침에 와얀이 나에게 좋은 작은 파도라고 연락이 왔길래 기대되는 마음에 테이크옵 슬로모션을 찾아보면서 아침을 한 상 그득하게 먹었다. 원래 계획은 어제 짐에서 거울보면서 연습 후 동영상 이었는데, 결국 마사지-제르만비치-라리사 쇼핑 후에 집에 왔더니 넘나 피곤해서, 맥주에 라면을 후다닥 먹고 쓰러지고 말았다. 오늘도 밥시간인줄 깨닫고서야 6시 50분에 일어남. 아침은 꼬박 꼬박 잘도 챙겨 먹고 다니는구나~ 오늘은 라인업 레슨 세 번째, 파도가 어제보다는 정말 젠틀해보인다. 오늘은 와얀네 포인트 앞에서 레슨을 하기로 하고 물에 들어가본다. 아침을 먹으면서 어떻게 take off를 빨리 하는지 동영상도 한 번 더 찾아보고, 침대에서 몇 번 연습해보고 아직도 천천히 밥을 먹으면서 동영.. 더보기
발리 2-5) 어제 잭다니얼 반병은 비운 듯. ​ 그렇게나 먹었는데 염치도 없이 배가 고프다. 그래도 늦잠도 자고 8시가 넘어서야 밥을 먹으러 내려옴. 오늘은 수프를 야채 가득 넣어서 한 사발로 시작했는데, 몇 일 안보이던 연세 지긋한 분이 커피를 서빙해 주신다. 아, 맛있네....왜 더 맛있는거죠? 오늘도 수란에 호밀빵은 건너뛸 수 없고! 아,,누가 만들어주는 모닝 수란은 나중에 그리워 질 것 같다. 남이 만들어 주는 커피도 :) 엄마가 아침에 근로자의 날이라고, 엄마도 휴일이라고 하면서 여유로운 모드로 연락을 주셨다. 집이 그립지 않냐고,,, 벌써 다시 올 항공권을 찾아보고 있는데요 ㅎㅎ 전혀 그립지 않아요 :) 지난 번 KL때 먹은 그 끝장나는 김치콩나물 국으로 뭔가 한식에 대한 그리움이 해결되었는지 한식 생각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