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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커피박물관 남양주에 위치 하고 있다. 차를 타고 가다보니 팔당역 과도 가까운듯. - 차 없으면 그렇게라도 갈수있나몰라~ 가다가 읍내? 장에서 떡볶이랑 순대도 먹고, 맛보기 인절미도 한개 먹고 가는 길에 보이는 팔당댐 덕분에 가뭄인데도 찰랑거리는 물 구경도 하구요. 차도랑 거의 같은 높이로 옆에서 넘실거리는 물은 햇빛이 반짝반짝 빛날 때면 별을 보고 있는 듯한 황홀한 기분에 잠시 빠져볼 수 있게 한다. 물론 운전자는 열심히 운전을 해야한다 ㅋㅋ 커피 박물관 월터 & 닥터만 으로 고고씽~! . 윗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승뭔 언니~ 갑자기 나의 양손에 pot 들고 커피? 띠이~? 했던 시절이 생각나게 한다. ㅋㅋㅋ 저 사진에 보이는건 언니들이 오토바이에 싣고 다니는 보온병같이 생겼지만 1편은 여기까지~ 더보기
dal1887 작고 그나마 오래된 삼청동의 레스토랑 - 가족식사 - 와인한병과 맥주한병, 늦게갔는데 가지런히 담겨있던 샐러드가 인상적이었다. - 오빠가 담은것이었다니 ㅋ 맛있었다. ^^ 더보기
명동돈까스 뭘먹을까~명동은 실은 길거리 음식이 더 끌리긴 하지만 왠지 어디선가 유명하다고 본 것 같아서 명동 돈까스에 들어갔습니다. 1층은 bar처럼 되어있어서 혼자 식사하는데 부담이 없는 형식이고 2층은 보는것 처럼 테이블로 되어있군요.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고 왠지 일본의 식당 느낌 - 여긴 좀 널찍하지만요 ㅋ 1층이 좀 특이하게 되어있던데 바 중간에 돈까스를 직접 튀기시던데. 분위기는 좋은 편이지만 기름 냄새 배길것 같았어요. 담에 명동갔을때 돈까스~ 한번쯤 더 먹으러 가고 싶은 곳이에요. 더보기
향수 진정, 우리회사 앞 점심은 버드나무집 뿐인것인가! 하는 울 보스께 죄송스러워 인터넷으로 선릉역 맛집 밥집 점심 밥집의 검색에 나섰으나 그리 소득이 없다. 우리회사는 선릉역 5번 출구에서 주욱 걸어나와 르네상스 사거리 이나, 소개글에 나온 거의 모든 밥집은 선릉역 1-2번 출구 쪽에 몰려있다. 점심시간에 거기까지 걸어가서 드세요- 할 수 가 없으니 헛짓한것이었지만 건강한 나는 걸어갈 수 있으므로 _-_ 서로 다른 친구들과 난 3일 연짱 여기를 갔다. 향수 02-501-1880 길 찾기 난 힘들었음. 털썩- 전화해서 물어보면 아주 빠르게 설명해주셔서 더욱 헷갈림. 그래도 7천원 짜리 다른 선릉역 밥집보단 3천원 더 보태서 먹기엔 난 만족스러움 ^-^ 점심식사때는 만원짜리 시골밥상, 이만원인 정식이 있는데 3.. 더보기
설악산 국립공원 설악산 국립 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설악산 대청봉을 찍어본 건 2002년 여름 단 한 번 이었고 그 다음부터는 이런식으로 입장료만 내고 쓰윽 둘러보며 케이블카를 탄다거나 하는 식으로 찍고 오게 되는군요. 오는 길에 보았던 울산 바위도 보입니다. - 그날 울산바위가 왜- 울산 바위인줄 처음 알았다는 ㅋㅋㅋ 아직도 모르는 사람? 손손~ 부처상 아래로 무엇인가 있어서 다가가 봅니다. 태국은 불교도가 많죠. 태국인들 중 chinese가 많으니까요. 언제 보아도 정돈되어 보이는 가지런한 태국어. 설악산에는 이제 태국인이나 대만인들도 눈구경을 하러인지 1/3 은 되었더랬습니다. 역시 강원도, 살고 있는 주민들은 불편하겠다 싶어도 설경만은 정말, 멋졌습니다. 눈이 남아 있는 산과, 나무의 푸르름이 대비되어 사진보고 놀.. 더보기
나고미 라멘 라멘집이지만 술도 마시는 분위기~ 라고 어느메 블로그에서 보고는 찜해 놓았던 곳. - 막상 가서 느낀 건 술 마시려면 방에 자리 잡고 앉아야한다는 겁니다. - 우린 의자에 앉아 있었는데 겨울이라 벗어놓은 코트며 가방을 마땅히 놓아둘 공간이 없어서 손님 더 들어올 때 마다 들썩들썩 내 짐 챙기느라 신경쓰이고, 뭐 별로 였습니다. - 어디까지나 술 마시기에 별로 였다는 거지 라면은 좋음 ㅋ. - 진한 국물의 라멘이 땡기는 날 가는 건 좋고~ 가는 길이 그리 쉽진 않습니다. 전화 번호 필수로 챙기시고 나고미라멘 02-324-8545 정히 모르겠으면 전화해서 어디냐고 물어보면 친절히 알려주시던걸 우선 자리 잡고 앉아서 우선 아사히 맥주 3잔 주세요~ 를 외치는 센스 ㅋㅋㅋ 다른 맥주는 없군요 - 라멘은 나고미.. 더보기
더 플라잉 팬 블루 이태원에가면 거의 매번 가는 곳 코지하고 맛있는 음식의 조합? 근데 이날은 너무 너무 사람이 많더라. 다음부터는 모른척할 수 있도록 구석의 자리를 사수해야겠다. ㅎ all day brunch였나 이래서 달달한 팬케익을 아무시간 때나 먹을 수 있고, 커피나 다른 샌드위치 종류들도 맛있는편. 첨에 갔을 때 우연히 들어가게 된 곳이었는데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유명한 곳이라서 놀랬었다는 ㅋㅋ 리코타치즈와 바나나가 올려지고, 호두가 들어간 팬케잌 - 맛있당~ 냠냠 더보기
마카로니 마켓 토요일 12시간을 이태원에서 보냈던 날. 저녁엔 가보고 싶었던 마카로니 마켓으로 가봤다. 친구들 만나는 모임장소였는데 나름 다들 만족해서 다행이었던 장소. 카페와 레스토랑으로 나뉘어져 있고, 집요하게 -_- 입구에서 식사할건지 카페 음식 주문할 건지 물어보더라는 -_-;; 우린 당근 저녁 먹을 거라고 했는데도 친절히 메뉴를 다시 보여주며 - 메인 드실거냐고 해서 좀 그랬으나; 서빙하는 분들도 다 좀 나이스 한 편이셨기에 그냥 -패쓰 에피타이져는 대강 고르고 메인 메뉴 4개중 3개가 고기 종류였기때문에 당근- 생선을 저버리고 다른 고기종류 3가지로 주문했는데, 셋이서 각각 맘에 들어한 메뉴가 달랐다.난 향이 좀 강하기도 했지만 오리고기가 좋았고 스테이크는 무난, 삼겹살은 아주 풍부한 맛. 오픈한지 열흘 되.. 더보기
이효리 콘서트 vs 더 소울 콘서트 지난주 금요일 이효리 콘서트에 다녀왔다. 그날 컨디션이 좀 멍~했던 관계로 가는 길에 지하철 역에서 잘못내려서 다시 가기도 하고, 좀 늦게 도착해서 이효리 티셔츠도 못받았긴 했지만, 주희말에 의하면 포스가 쩔어- 이런 말이 정말 딱 맞는듯. 첫 등장에 위에서 내려오는 모습이 살짝, 마돈나의 무대에서 엿본것 같은 기분이 들어 쳇, 하기도 했지만 그녀가 골반 한번 틀어줄 때마다, 격력한 웨이브 한번 할때 마다, 내 주변의 관객들은 scream~ 남자가 더 많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거의 다 여자 아님 여친이랑 같이 딸려온 남친- 이 관객이었고, 공연 간간이 나오는 백댄서의 므흣한 바디란 참 ㅎㅎㅎ 멋졌다. 다만 아쉽다면 앗 라이브가 아니네? 하고 느꼈던 순간들? 녹음이거나 코러스가 부른 분량이 반이 넘어서,.. 더보기
눈 많이 내리던날 눈 오니까 x-700이 그리워 지던 날. 친구랑 만나서 한창 놀다가, 집에 가는길 동생 꼬셔서 코스트코 가다가 - 정말 무섭게 내리는 눈 때문에 반쯤 가다가 덜덜덜 차 돌리고 다시 멈추자 차를 다시 돌려 코스트코가는데 2시간은 걸린듯한 차안에서 완전 생쇼했던 기억에 남는날 사진은 고작 이거. 그 차안에서 무서웠던 시간들과 - 울 집 언덕 걱정되어서 ㅎ 환상적인 쌓인 눈을 찍지 못해 무지 아쉬운 마음만 하나 가득 남아버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