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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산 간단하게 점심먹을 때 좋은 곳~ 냉우동이랑 알밥은 환상의 조화~ 밥먹고 주는 작은 캬라멜 초컬릿 바가 인상적이다. 더보기
삼청동-북촌한옥마을 찾기 한가한 휴가 중 하루, 친구와 함께 삼청동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더워도 땀이 송송 나도 난 역시 여름이 좋다. 따뜻하니까 ㅎㅎㅎ 친구왈,'북촌 한옥마을이 어디야? 말만 들어보고 가본 적이 없는 것 같아.' 음... 그러게. 삼청동과 가회동과 부암동은 대강 알겠는데 북촌 한옥마을은 어디인 것일까? 하지만 이 지도를 딱히 보아도 북촌 한옥마을이라고 되어 있는 곳은 없다. 우린 평소 지나다니던 길을 버리고, 그냥 골목길로 들어섰다. 그 때 장을 보고 집 문을 열고 들어가시려던 아주머니께서, 우리가 가려는 길은 막다른 길이라고 말씀해 주시고, 이 길로 쭈욱~ 올라가면 넓은 공터가 있고 그 주변이 북촌 한옥 마을이라고 친절하게 알려주셨다.딱히 찾아보았으나 어디가 한옥 마을인지 알 수는 없었지만, 삼청동 길은 저.. 더보기
광화문광장 마침 지나는 길이라 진갱이랑 같이 들러본 광화문 광장, 이날이 오픈한지 3일째 되는 날이었는데, 전혀 정리되어 있지 않은 곳이다. 사람은 어찌나 많던지. 교통경찰들은 호루라기 빽빽거리며 횡단보도로 올라가라고 하지, 정작 횡단보도에는 올라갈 자리도 없이 사람이 넘쳐나지 아주 정신 없고, 절대 상쾌하지 않은 도심공간이 생겨났다. 진갱이는 계속 겨울에 반짝반짝 빛나던 전구가 걸릴 나무가 없어진 것을 한탄하면서, 저거 돈..많이 들인 공사일텐데 하고 안타까워하기만 했다. 이날 저녁에 보니 사고도 그 전날은 사고도 났던것 같은데 참....안타깝다.진짜 황당했던건 교통경찰들, 호루라기만 빽빽불면 끝나는지... 이제 광화문 광장이 사람들을 위한 공간으로 바뀌었다는 걸 깨달으셨다면 그렇게 호루라기 뺵빽 불진 못했을 거.. 더보기
본가옛날순대 오늘도 영화보러 cgv불광으로 고고~ 점심을 못드신 동생님을 위해, 주차를 하고 막상 밥을 먹으려고 하니 우리의 사랑 1000원 귀일만두는 휴가를 가셨단다. 흑. 불광 시장안에 뭔가 맛있는게 있나해서 찾아봤더니 2층에 본가옛날순대가 보인다. 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오후 4시임에도 테이블이 반 이상은 차있다. 이건 맛있다는 거지? 순대국밥이랑 따로국밥을 하나씩 주문했다.(난 밥은 시러시러 -_-a) 가격도 5천원 ㅎㅎ 므흣 들깨가루 팍팍 넣어먹는게 좋은데 (난 김가루, 들깨가루 같은건 팍팍이 좋더라. 설렁탕 파도 팍팍) 테이블에 들깨가루 통은 없어서 패쓰~순대에 군데군데 보이는 저 녹색~ 무슨 나물인데 뭔지 모르겠다. 여튼 순대는 저 곳에서 직접 만든것이 분명한 그 고유의 맛이 있어서 좋고~ 고기도 많이 들.. 더보기
espressamente illy 집에 아기보러 들어가야한다는 친구를 붙들고 잠시만 커피한잔 하자~ 하며 들른 곳 종각 제일은행 자리는 예전에 스타벅스가 있을 때 부터 왠지 좋았는데 일리 에스프레사멘테일리로 바뀌었다. 어디선가 특이한 잔을 보고 언제 가봐야지~ 했던 곳. 가로수길에도 있고 역삼에도 있구나~ 왜 몰랐지? ㅎ 메뉴 종류가 무지 많아서 무얼 마실지 고민 하는 것은 좋으나 주문할 때 약간 낯간지럽다. 보고 읽으셔야 하므로 ㅎㅎ 일리커피는 누구나 인정해주는 맛이고 다양한 커피의 맛은 고르는 즐거움이 느껴진다~ 하프앤하프는 주문할 때 많이 달 수 도 있다고 했는데, 막상 마셔보니 우유가 들어간 커피보다는 커피 맛이 더 많이 나서 나처럼 커피를 쓴맛에 마시는 사람에게는 추천, 아이스커피를 이런 모양의 잔에 스탠드와 같이 준다. 아이스.. 더보기
흥부네 쭈꾸미 오랫만에 현진이를 만났다. 현진이는 종로에서 아르바이트 중이었고(햐~ 알바비싸다 현진아 ㅎㅎ) 나의 사랑 옴니아로 종로 점심 맛집을 찾아서 시도해 보았다. 흥부네 쭈꾸미, 다 그냥 그런 프렌차이즈 맛집에 질려 종로 직장인 점심 맛집을 찾아낸 것이었으나 요즘 그런것들과 살짝 뜸했던 내 친구에게는 그냥 그랬던 듯. 나? 통통하고 맵지 않은 쭈꾸미가 좋았다~ ㅋㅋ 입맛없는 여름~ 매콤한 걸 간단하게 먹고 싶을 때도 추천 한표~ 가격도 2인분 만원~ 우리는 계란말이를 시켜서인지(계란말이 8천원) 그냥 그런 밥값이 나왔지만, 점심 쭈꾸미 정식만 먹고 가는 분위기였다. 가끔 양념에 빠진 쭈꾸미들을 찾아헤메다가 엄마표 쭈꾸미가 생각나곤 했는데 실~한 쭈꾸미들이 넉넉히 들어있다. 담에 가선 밥 비벼먹어보고 와야겠다. .. 더보기
교대곱창 휴가가 시작 되기 전날, 기분은 왠지 오늘 부터 살짝 취해주셔야 할 것 같은 걸 견디지 못하고 교대곱창으로 주희까지 불러냈다. 알고보니 거북 곱창을 가줬어야 한다는 말에 살짝 아쉽긴 했으나 볶아 먹는 부추가 나름 독특하다. 곱창이 넘 가늘어요~ 왠지 아우성 곱창이 마구 생각났었다 ㅋㅋ 더보기
부산 당감밀면 제일당감밀면 (051-263-5597) 부산 사하구 장림동 780-4 더보기
화성 클레이 사격장 갑자기 회사 분들이랑 얘기하다가 너~무 가보고 싶어졌다 전에 두바이에서 매일 가야지가야지 하고 결국엔 한번도 못갔다는.... ㅎㅎ 그래서 찾아봤다. 경기도종합사격장 생각보다 넓~은 확 트인 전경을 보지 못해서 실망한번, 형편없는 사격솜씨에 또 한번 실망...역시 군대 안가길 잘했다. ㅋㅋㅋ 더보기
남포동-시장 시장에 갔으니 살짝 먹고 가줘야 할 충무김밥과 순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