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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wing

코바늘 패브릭얀 원형 거실매트 아우 허리아파 ㅜㅜ ​​​ 이틀동안 지름 60cm 매트가 완성! 시보리 원단 안쓰려고 했는데, 이렇게 잘라놨다. 먼지 끼면 난감할 듯,,, 더보기
심플한 패턴의 예쁜 원피스 - 코다아오이 예전부터 눈 여겨보던 책이었는데, 어렵게 빌린 것이 무색하게 바로 시작하지 않고 늑장을 부렸더니 여름이 훅 지나가 버렸다. 지난 번 가정용 미싱으로 단추구멍 만들기가 무슨 짓을 해도 잘 안되서 이후에 단추구멍 만들기 공포증이 생겼다. 게다가 빌리고 봤더니 여유핏으로 나온 디자인들이 썩 맘에 들지 않았다. 그래서 이 책은 3주 동안 우리 집 거실에서 내 침대 옆 테이블에서 이리저리 자리를 옮겨가면서 외면당하고 있었다. 결국 영 마음이 내키지 않아 반납하려던 차에, 누군가 표지에 나온 디자인과 비슷하게 만든 사진을 보고는 나도 만들어 보고 싶은 마음에 후다닥하고 시작하게 되었다. ​ ​ 참으로 다른 현실 핏... 옷의 가슴 부분이 벌어지려고 하는 걸, 사이사이에 단추구멍을 더 만들어줘서 단단히 잡아줬다. ​.. 더보기
린넨 스트라이프 부엌수건 ​​​ 햇살 잘 드는 부엌에 걸어놓으면 잘 어울릴 것 같다. 나에게는 두 개면 충분한데 10마나 사서 쟁였다. 더보기
오븐장갑 커버링 그냥 이런 별거 아닌 것들이 쓸 땐 소소하게 기분이 좋다. ​​​​ 이 종류의 원단들은 태국 갔을 때도 보고, 발리에서 쓰 만났을 때도 쓰가 태국 북부 원단지방 원단이라고 했는데, 어쩌다가 우리나라 원단 카페에서 싼 가격으로 팔라고 있는지....재미있다. 짜뚜짝 가도 이런 비슷한 원단으로 만든 가방들이 많이 보이던데...우리집 원단 방에도 잔뜩 쌓여 있다. \o/ 더보기
리넨으로 시작하는 여성복 만들기-철릭 집에서 굴러다니는 원단이 아쉬워서 만들었는데, 오래된 원단을 산 건지 뭔지 이중 거즈 원단이 우드드 뜯어졌다. ​ 아아 아쉽다. 소매부분이 아주 넉넉해서 편하다. + 이건 다올한복 블로그 보고 만든 패턴으로 만든 철릭 ​​ 아주 팔 부분이 꽈악 낀다. 아아 뭔가 중간이 없는 옷만들기. + 2019 추석에 입었더니 오빠가 세비야에서 플라맹고 출때 입는 옷 같다고 ㅋㅋㅋㅋㅋ 동영상 보여줘서 빵 터졌네. 디자인은 철릭인데 원단이 스페인에서 춤춰야할 내 철릭 원피스. 그래도 한 번은 입어줬다. :) 더보기
부르다 원피스 이것도 만들어봤던 옷. ​burdastyle_DRESSES FOR EVERY OCCASION_VINTAGE CHIC SHEATH​ 여름버전의 옷이라고 생각하고 만들었는데, 시접이 포함되어 있는 옷인데, 소매단, 밑단을 재단하고는 접어 넣지 않고 마무리 했더니 벙벙하고 애매하게 길어서 뭔가 맘에 들지 않는다. ​​ 하지만 이 옷은 왠지 타잇하면 안될 것 같아서 우선 놔두기로,,, 원래도 지퍼가 필요 없었던 걸 기억하고 이번엔 지퍼를 넣지 않았지만, 역시 심지를 안해서 그런지 좀 우글거린다잉.... 하지만 아무도 내 옷을 그렇게 뚫어지게 보지 않을거야...하는 안일함으로 그냥 놔두기로 했다. ​ 노란색은 역시 귀여운 디자인이 어울리려나 해서, 여름 내 잘 입었던 자라 원피스를 대강 본 떠서 하나 더 만들었다.. 더보기
페이크 칼라셔츠 이것도 전에 만들었던 건데, ​burdastyle_2016_03_143_Peter Pan collar​ 가끔 니트나 원피스 안에 입으면 단정해보여서 유용했건만, 흐느적한 면 원단으로 만들고, 안에 심지원단도 부실했던지 몇 번 세탁 후 다림질로는 복원이 안 되서 다시 만들었다. 마침 화이트 스팽글 원단이 있어서 칼라 부분만 스팽글로 만들고, 리본도 쟁여놓은 빨녹 원단으로 이중으로 만들고, 가운데 반짝이 브로치도 달아주니. 오 단정해 ㅎㅎㅎ ​ 더보기
미세스스타일북 2018 춘호 다시만들기 ​미세스스타일북_2018춘호_소매가 예쁜 블라우스​ 예전에 한 번 만들어 봤던 디자인. 상의는 이번이 네 번째 만드는 데도, 다시 만들려니 기억이 잘 안났지만, 이번 년도 미세스북에 나와 있는 옷들보다는 더 예쁠 것 같아서 다시 차분한 컬러 리넨으로 만들어 봤다. 집 밖에 3개월 있으면서, 역시 옷은 리넨 원단이 좋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집에 오면 리넨 원단을 마구 써줘야지...하면서 재단을 시작하고 만들었는데. 막상 재봉을 하다 보니 왠지 폴리 마원단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 만큼 까끌거리는 원단이었다. ​ 오홍홍 쟁여놓은지 6개월도 안된거네! 잘했네 잘했어~ ​​​ 더보기
나를 위한 여성복 만들기-심플 슬립 ​​​왠지 만들어보고 싶어서 아사 원단을 10마나 주문했다. 손에 들어오고 나서야 재단을 하고 만들었는데, 왠걸...만들다 보니 책에 적힌 설명대로 린넨 원단이 좋겠다 싶어서 곧바로 이어서 린넨원단으로도 만들어서 같은 옷이 두 벌 생겼다. 속치마는 다다익선이니 좋지 뭐~ 쉬운 듯 하지만 막상 만들려면 여기저기 치수 재는 게 귀찮고 시간도 많이 드는데, 시접 포함 패턴이 은근 맘에 든다. ​ 더보기
리넨으로 시작하는 여성복 만들기-리본 원피스 언젠가 원단 사이트에 올라온 쉬폰 두 컬러를 보자마자 아, 이걸 만들어야겠어! 라고 생각하고 원단을 구매했다. ​ 그래놓고는 잘 살피지 않고 책에 있는 디자인을 보고서는 이거랑 비슷하겠군, 혼자 짐작하고는 패턴을 옮기고 원단을 재단하고 룰루 혼자 좋아했더랬다. ​ 세상에나,,,이건 옳지않아...완전히 다른 스타일인 걸 알고 움찔했지만 치마부분에 통이 넓은 걸 1/3이나 잘라내고 그냥 완성! ​​가슴부분도 더 파였으면 좋겠고, 몸통부분은 넘 길어서 고무줄을 안 넣을 수는 없었고, 하악... 부르다스타일 패턴에서 좀 비슷한 걸 다시 찾아봐야겠다. 남은 원단으로 해야하나, 아님 또 사야하나,,,,힝 원래 만들려던거랑 원단 컬러만 비슷하다. 그게 어딘가 싶긴 하지만~ 더보기